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갯마을 김선호가 말하는 홍두식
2,402 11
2021.09.08 04:19
2,402 11

본체 독방에 올렸는데 혹시나 해서 카테에도 올려.

그간 인터뷰나 코멘 제외한 컨텐츠에서 두식이에 대해 얘기한 부분들 모아봤어!

앞으로 두본이 더 얘기해준다면 계속 추가할 예정이고

짤 누르면 출처로 이동◡̈




img.gif

Q.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를 보면 그런 마인드가 보이기도 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뭔지 잘 아는 사람이 한 걸음씩 영역을 확장해 온 것 같아요. 이리 뛰고 저리 뛰지 않고요. 그런 면에서 〈갯차〉의 홍두식은 지금의 김선호가 조금 거칠어진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인물 같기도 해요

 - 정말 그래요. 극중 배경인 공진은 바닷가 마을이에요. 어디든 바다를 끼고 있죠. 와일드한 모습이 안 나올 수 없어요. 복장이나 배경도 그렇죠. 게다가 모든 대사가 바닷가 앞에서 이뤄지거든요.


Q. 목소리를 크게 내게 되던가요

 - 늘 어선을 타고 있는 사람은 목소리가 절대 작지 않다고 해요. 굵고 짧고 크게 내지르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거예요.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를 뚫고 말을 전해야 하니까. 공진에서도 늘 파도 소리가 들려요. 그러니까 “할머니!” 하고 저 멀리 있는 사람에게 던지듯 목소리를 내게 됐죠. 모든 캐릭터에게는 그들의 삶이 담긴 목소리가 있는 법이니까요.


Q. 홍두식이라는 캐릭터를 체화하면서 즐기고 있는 면도 있을까요? 흥미로운 인물이잖아요

 - 홍두식이 누구에게 존댓말을 잘 안 해요. 저 태어나서 누구한테 반말을 선뜻 해본 적 없거든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요. 그러니 처음엔 반말로 대사하는 게 너무 어려운 거예요. 이젠 좀 익숙해져서 홍두식만의 바이브를 약간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자유로워요. 홍두식을 촬영하면서는 머리가 새집을 지어도 ‘오케이!’가 나요. 옷깃이 바람에 뒤집어져도 그냥 가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홍반장 캐릭터 너무 매력 있죠. 저는 일단, 했어요. 그냥 하고 있습니다. 네.


Q. 〈갯차〉에서 상대역인 혜진은 솔직하고 적극적인 여자예요. 둘은 티격태격하다가 서서히 가까워지고 좋아하게 되겠죠. 두식이 혜진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요

 - 두식이가 혜진에게 정말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알아. 다 아는데, 여기는 좀 달라.” “알아. 다 아는데. 그래도 이게 낫지 않겠어?” 드라마의 전사를 떠올려본다면, 사실 둘은 되게 닮아 있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하는 것도, 각자가 가진 것에서도. 거기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ELLE 신민아와 김선호의 환상 케미 #갯마을차차차-김선호의 순항 2021.08.29)




img.gif
Q. 김선호가 바라본 홍두식의 매력과 장점?

 - 두식이는 일단 만능 캐릭터구요. 뭐든지 다 잘하고, 공진에 사는 어떤 청년의 모습. 혹은 또 자유로운, 틀이 없는 캐릭터라는 게 굉장히 매력이거든요.


Q. 두식이에게 배우고 있는 점이 있다면?

 - 두식이는 굉장히 말을 아낍니다. 다 알아요, 아는데도 그 상대방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얘기하거나 조언을 하거나 (하지 않는). 아 물론 조언을 할 때가 많죠. 특히 혜진이한테는. 그런데 웬만하면 들어주고 또 절반은 모른 척 해요. 그럴 때마다 어른스럽다, 그리고 누군가의 아픔을 때론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보듬어 줄 때 '굉장히 어른스럽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점을 배웁니다.

(SALT Entertainment [김선호] 우리 함께 '홍두식 그리기 놀이'해요🖍 2021.08.27)




img.gif

Q. 홍두식 캐릭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무엇이며, 실제 삶 속 본인과 얼마나 비슷하거나 다른지?

(What is your favourite part about Hong Du-sik's character, and how similar or different is your character compared to yourself in real life?)

 - 두식이는 그 근본이 저한테 있기 때문에, 50 대 50인 것 같습니다. 우리 둘 다 부끄럼을 탄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느껴요. 두식이가 자기자랑을 할 때, 능글맞고 장난스럽게 하는데 이건 부끄럼(수줍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좀 와일드하지만 말을 잘 안하는 점에선 저와 달라요. 두식이는 절대 누군가의 감정적 상처를 일깨우지 않고 그저 어깨만 내어줍니다.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두식이처럼 될 수 있도록 배우고 싶어요.

(Since Du-sik has his roots in me, I guess it’s 50-50. I think we’re similar in that we are both shy. When Du-sik brags about himself, he does it in a flirty and cheeky way, and I think this is because he feels shy. He is different from me in that he is a bit wild but still tight-lipped. Du-sik never triggers someone’s emotional wound and just lends them a shoulder. I think that’s not easy to do, and I want to learn to be like him.)

(원문 인터뷰 속 ㅅㅍ될 것 같은 부분은 관련 서사 풀리면 옮겨올게) 

(Tatler Exclusive: Meet Kim Seon-Ho and Lee Sang-Yi, the Leading Men of Netflix's ‘Hometown Cha-Cha-Cha’ 2021.09.03)





img.gif



Q. 캐릭터에 몰입한 과정도 궁금하다.

 - 홍반장이 워낙 하는 게 많다. 촬영 전에 미리 서핑 교육을 받았고 커피 내리는 법도 배웠다. 드라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배웠다. 그럼에도 직업이 딱히 없는 역할이니 그냥 동네 사람들과 젖어 있으려 했다. 현장에 와서 선배들과 대화하고 동네 분위기를 봤다. 그런 사전 준비를 많이 했다.

(Woman Sense 여심 스틸러, 김선호 2021.1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208 05.18 31,3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3,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4,8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8,00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1,39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19 ver.) 152 25.02.04 1,797,06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2,61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77,2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7,04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4,1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74677 잡담 윰세 서로가 서로의 22:01 0
15774676 잡담 민주화 운동 조롱하는 새끼들은 미친것같음 22:01 0
15774675 onair 오매진 자기소개 하는거야 뭐야ㅋㅋㅋ 22:01 8
15774674 onair 오매진 안효섭 여기서 너무 잘생겼다 ㅋㅋ 1 22:01 17
15774673 잡담 사랑통역 어떻게 우리 애들이 호트무트 22:01 11
15774672 잡담 ㅅㅍ)군체 후기 쭉 보는데 연상호 뭔가 피드백 잘하는 감독인가 ㅋㅋㅋ 4 22:00 141
15774671 잡담 살롱드립 임지연 라멘집하고 수제버거집에서 알바했다니까 장도연이 점메추 아니냐고 하는거 존나 웃기넼ㅋㅋ 22:00 32
15774670 잡담 죄인이오 진짜 이정도로 뭐 안나오는 드라마도 첨이네 1 22:00 30
15774669 잡담 윰세 아, 열받아서 잠이 안 오네, 진짜. 신순록, 쯧. 3 22:00 24
15774668 잡담 병크남들이랑 케미좋다고 하는거 난 멕이는거라고 봐 1 22:00 69
15774667 onair 오매진 레뚜알이 다른계약 못하게 수쓴거야? 3 22:00 35
15774666 onair 오매진 고즈넉뷰티 ㄱㄱ 22:00 12
15774665 잡담 군체 트위터 후기 ㅈㄴ직관적으로 납득돼 5 21:59 169
15774664 잡담 취사병 박지훈 "개사기 눈빛"이거 여기서 느낌 2 21:59 62
15774663 onair 오매진 그냥 고즈넉이 화장품회사 차리자 21:59 15
15774662 onair 오매진 에흭-! 3 21:59 17
15774661 잡담 유승목배우 유퀴즈 감동이다 ㅠㅠ 하면서 보는데 아내분이 웃음 주심 ㅋㅋㅋㅋ 21:59 42
15774660 잡담 민주화운동 조롱 금지법 제정 추진한대 4 21:59 109
15774659 잡담 폭설 예고편 화질 이게 더 좋은듯 1 21:59 50
15774658 onair 오매진 누나가 장난질한거 다 알려져야하는거 아닌가 21:5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