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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갯마을 식혜🍑🥤 1,2화 코멘 일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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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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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8EUX86D9qM


정리라고는 했으나 영상으로 보는게 제일 베스트야!!
신민아 김선호 두 배우가 직접 말하면서 좋아하고 같이 울컥하는 걸 직접 봐야 좋은데,

혐생에서 문득 생각나는데 영상 보기 어려울 때를 위해서 또는 본체들 코멘 내용이 너무 좋아서 글로 남겨놓고 싶은 일부 부분들만 정리해봤어


🔗 = 짤 누르면 네캐 해당 컷으로도 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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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하면서 연기했던 것 같아요. 친절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했고, 근데 이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게 파도가 끊임없이 치거든요, 사실 파도 소리가 되게 컸잖아요.

🐰 안들려ㅋㅋㅋ

🐕 안들려. 어, 끝났어?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멀리서 혜진을 바라보고 이렇게 와서 구두를 주는데까지, 그리 친절하지 않은 그러니까 살갑지 않은 두식의 모습을, 첫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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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식에게 구두란?

🐕 모든 사건의 시작. 그리고, 항상 말썽이었던 구두가 연결이 되는 가장 어떤 끈 같은 존재에요.


Q. 혜진에게 슬리퍼란?

🐰 두식과 인연이 되는 매개체라고 해야 되나. 이게 두식이의 어떤 무심한 친절함이, 여기서 첫장면부터 나오니까 이게 곧 두식이와 혜진이의 관계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도움을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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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겉보기는 상극인 혜진과 두식의 닮은 점은?

🐰 내면에 진짜 따뜻함이 있고 정이 있는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같아요. 두식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친절한데 혜진이한테는 츤데레라고 해야 되나, 약간 툭툭하는데 다 챙겨 주는. 혜진이는 그런게 되게 쑥스럽고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 해요. 근데 둘은 마음 속 따뜻함이 되게 닮아있는 것 같아요.(혜진 정기후원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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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안 그런데 자꾸 이렇게.. 말을 이렇게 할 때가 있었어요. 실제로 찍을 때 혜진이 너무 미워 보이려나, 하는 걱정이 들었었었는데, 보니까 자책하는 표정이 좀 나와서 아, 그래.. 미운 애는 아닌데.

🐕 미선이 나오잖아요. 그 대사 너무 좋은 거 같애.(난 과거에 희망을 두고 온 사람들 좀 짠해. 원래 못이룬 꿈은 평생 맘에 밟히는 법이잖아.) 누구나 꿈을 꾸잖아요. 이룬 사람도 있고 아직 꿈을 꾸는 중일 수도 있는데 그 대사가 너무 좋더라고. 대본 읽을 때.

🐰 미선이가 항상 이렇게 옆에서 잘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혜진이는 아, 또 깨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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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이게 참 신기한 힘인 것 같애. 아역배우들이 정말 순수하게 연기할 때, 그들은 웃고 있고 밝은데 사람을 막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서사가 너무 강하게 이렇게 딱, 하니까 우리들이 했던 연기가 너무 깊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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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진을 설명한다면?

🐕 시골에서 자라보지는 않았는데 거기가 고향이라면 이런 사람들과 이런 따뜻함과, 이런 아름다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늘 상상하잖아요. 누구에게나 그런 판타지가 어느 정도는 있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곳인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또, 판타지에 가까운 아름다운 곳.

🐰 되게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잖아요. 우리가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 사는 이야기들인데, 공진즈들이 있다면 공진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또 혜진이가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이니까 불편하고 서울에 있는 것들도 없고 막 이럴텐데, 이들과 함께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

🐕 설렘이라는 게 둘이 무조건 좋고 무조건 뭐, 이렇게 잘 맞는다고 그게 아니잖아요. 둘이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도 했다가 둘이 숨기는 비밀도 있고 이런 것들이 공존하다보니까 매 순간 쿵 쿵 이렇게 되요.

🐰 그리고 이제 아역씬들 보니까 우리가 막 어, 안 맞아. 이 사람 되게 이상한 사람이야, 그래도 그 과거에서부터 뭔가 이렇게 계속 끌어당김이 있었구나라는게 이 장면(아역 에필)으로 딱 설명이 되니까 얘넨 어쩔 수 없이 서로 끌어당기겠구나라는 어떤 기대감이 확, 그리고 설레임이 확! 당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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