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스쳐지나가는 요소 하나가 아니라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소재가 연애와 그 사회적 결실인 결혼이고
결혼이후에 또 당연한 코스로 오는 게 출산인데, 현재 아이를 가진 사람들이 일종의 결핍적인 상황에 놓여있고
막 엄청 흔하게 다뤄진 소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싱글대디나 난임부부나) 특히나 이런 여러움들에 대한 조명은 더더욱?
단순히 그냥 캐릭 설명을 위한 소재가 아니라, 그 결핍을 어케 어케 채워 나갈 것인가도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고 쓰는 거 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