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이상엽=사내연애 하다가 결혼했는데 이혼함. 이혼 사유는 아마 이상엽이 뭔가를 잘못해서일 것으로 추정
이혼 후 이상엽은 창원지부, 문소리는 서울 본사에서 일했는데, 문소리가 인사팀장으로 승진하며 창원지부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둘이 재회함.

정재영은 공전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해서 평생 개발자로 살다가 이상엽 때문에 뜬금없이 인사팀 부장으로 날아가게 됨. 문소리는 인사팀부장 자리에 인사알못을 둘 수는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결국 정재영과 전략적 동맹관계가 됨. 그뒤로 따숩고 씹덕인 정재영을 보며 점점 스며드는 중...⭐

한편 이상엽은 김가은과 (정신 못차리고 또) 비밀 사내연애 중임. 그런데 문소리가 창원지부로 내려오면서 자꾸만 이상엽이랑 만날 일이 생기니 김가은은 기분이 좋지 않았음. 결국 회식자리에서 김가은이 문소리를 도발했고, 문소리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다시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창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를 시전함. 그 소리 들은 이상엽 눈빛 촉촉해짐...너이녀석

저 회식씬이 6화 엔딩이었고 저 장면 보고 덬들 다 왘ㅋㅋㅋㅋㅋ 미친전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드라마 제목이 미치지 않고서야가 아니엇어 존잼 이러고 있었는데... 예고편에

https://gfycat.com/QuerulousHopefulCob
별안간 등장한 문소리와 정재영의 키스씬ㄴㅇㄱ 착장으로 봐서 회식날 당일인 삘이라ㅋㅋㅋ 문소리가 이상엽 헛꿈꾸는거 차단하려고 보여주기 식으로 한게 아닌가 하는 궁예중. 로봇같은 정재영의 팔이 이 가설에 신뢰감을 더해줌🤭

배우 피셜 멜로는 없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사각 로코는 있는 것 같은 미않고 인물관계 대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