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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월간집 ‘월간 집’ 내 집 마련 고군분투기 응원케 되는 이유[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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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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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XFKxG

[뉴스엔 박정민 기자]

'월간 집'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현 세대 애환을 녹이며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심쿵 로맨스에 더해 끝을 모르고 치솟는 집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현 세대들의 삶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나영원(정소민 분)이다. 잡지사 에디터로 일하며 겨우 얻은 집에서 재건축 때문에 쫓겨났다. 급한 대로 보증금 없는 반지하 방에 들어갔지만 싼 가격만큼이나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었다. 보안에 취약했고, 쥐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유자성(김지석 분) 도움으로 현재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지만 늘 남의 집을 떠돈 영원에게 월세 내지 않는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자, 삶의 원동력이다.

대치동 강사인 여자친구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주택 청약에 집착하다 '청약 조울증'이라는 별명을 얻은 남상순(안창환 분), 아파트 재건축만 기다리다 가족 눈치를 보며 까치발을 들고 다니는 최고(김원해 분)까지. 집을 마련하지 못해 우여곡절을 겪는 인물들 인생은 우리네 삶과 닮아있기 때문에 더욱 응원하게 된다.

'월간 집'은 이들이 겪는 우여곡절을 슬프게만 그려내지 않았다. 집이 없다고 좌절감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종잣돈 마련을 위해 하루 만 원으로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은 나영원에게 항상 댓글을 남겨주는 드래곤 존재는 시청자들에게도 소소한 위로가 되고 있다.

(사진=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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