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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오월의청춘 '오월의 청춘' 이강 작가 "남아있는 분들에게 위로되는 이야기 전하고 싶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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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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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오월의 청춘’ 이강 작가가 드라마를 마친 소감 및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연출 송민엽)이 지난 8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5.7%(8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 끝을 맺었다.

‘오월의 청춘’은 과거의 참상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청춘의 사랑은 물론,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불구덩이에도 내던질 수 있는 가족애를 보여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아련한 스토리와 몰입도를 높이는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인 감성을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극에 깊이를 더하는 음악의 힘이 어우러져 5월마다 다시 보고 싶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오월의 청춘’을 집필한 이강 작가는 OSEN에 “남아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로 그분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제작진 모두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으로 인해 불필요한 논쟁이 생긴다면 그 역시 남아있는 분들께 불필요한 상처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 최대한 잡음 없이 조용히 작품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작품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마지막 명희의 기도, 희태의 편지에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밀물의 삶’을 견뎌내고 있는 또 다른 ‘희태’들이 슬픔에 잠기지 않고 계속해서 삶을 헤엄쳐 나아가길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기도합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강 작가는 “타인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눈물 흘리는 것만큼 선한 마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오월의 청춘’과 함께 눈물 흘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그 선하고 따뜻한 마음이 2021년의 현실을 사는 수많은 ‘희태’에게 답장처럼 가닿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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