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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오월의청춘 12화 중년 희태가 인턴 위로해주는씬 다시보다가 눈물포인트 발견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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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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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면 미안큐ㅠㅠㅠ)))


https://img.theqoo.net/rbXuD
병원씬에서 과거의 희태랑 비슷한 트라우마가 있는 인턴 위로해주는 장면에서, 인턴 뒤로 달력이랑 포스트잇이 붙어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https://img.theqoo.net/ZlhYj
'어린이날(어린이실?) 의료봉사' 라고 적혀있는거 발견해씀 ㅠㅠㅠㅠ 의료봉사 꾸준히 했나봐 희태ㅜㅜㅜㅜ
희태가 명희한테 처음으로 자기 트라우마 얘길 꺼내면서 자긴 누군가를 망가뜨리는 사람이라 했을 때,


https://gfycat.com/TiredBestElectriceel
"생사 결정은 신이 하는거고 우린 최선을 다할 뿐이다. 희태씨는 좋은 의사가 될거다" 라고 말해준게 1980년 5월의 의료봉사날이었던거 생각하면
그때 명희가 해준 위로와 의료봉사날의 추억을 희태가 얼마나 소중히 간직하고 이어가고 있었는지 소소하게 소품으로 드러난 것 같아서 뭉클했어

(명감탱이 은단 가지고 놀린 날도 의료봉사날= 옥춘 입은 날🍭)
https://img.theqoo.net/XQACc




++
https://img.theqoo.net/bLqKl
여담인데 희태 책상 자세히 보니까 컵라면 쌓아놨드라🥺 소소하게 슬픈 부분

https://img.theqoo.net/fFPQR
아 글고 책장도 다시 보니까 옛날 라디오 같은거 놓여져 있던데 이 소품도 다 의도된거겠지..? 나머지 소품들은 다 2021년의 병원 교수실에 있을 법한 최신 물건인데 이 라디오만 시대를 거스른 느낌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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