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인 마인' 부제에도 뜻이 있다..백미경 작가X이나정 감독 직접 밝힌 비하인드
719 2
2021.06.04 09:36
719 2

vnTTQ.jpg

'마인' 백미경 작가와 이나정 감독이 밝힌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매회를 관통하는 부제와 이를 임팩트 있게 선보이는 연출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마인’의 막을 연 1회의 부제는 ‘낯선 사람들’이었다. 이에 집필을 맡은 백미경 작가는 “평온한 효원家(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여자가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며 서희수(이보영 분), 정서현(김서형 분)의 일상에 균열을 일으킨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과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을 짚었다. 각자 루바토, 카덴차로 향한 두 사람이 스쳐 지나간 길 위로 떠오른 부제는 마치 시청자들을 거대한 미스터리의 문으로 초대하는 듯 시작을 알려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2회 ‘이카루스의 날개’는 “태양을 사랑한 이카루스를 강자경에 비유하며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동시에 유리정원 앞에서 마주한 재벌 3세 한수혁(차학연 분)과 메이드 김유연이 서로에게 빠질 미래를 암시하기도 해 흥미를 돋웠다. 3회 ‘회색의 영역’은 “인물들 모두 흑과 백으로 나뉘는 것이 아닌 중간색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해 선과 악, 진짜와 거짓 사이 경계가 흐려지기 시작한 효원家 사람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4회 ‘좁은 문’을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편견을 깨고 나오려는 움직임의 시작”이라고 해 점점 다가오던 글자의 효과가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여섯 번째 감각’이란 부제를 가진 5회는 “정확한 물증 없이 몰려오는 육감에 괴로운 희수의 이야기”라는 백미경 작가의 말처럼 아들의 튜터로 위장하고 들어온 친모 강자경에 대한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서희수의 혼란을 고스란히 전했다. 기하학적인 만화경 이미지 역시 이를 한층 와닿게 한 요소.


6회 ‘불편한 진실, 거짓된 평화’는 “거짓되지만 지금처럼 평화를 원하는가에 대한 희수의 고민, 불편하지만 자신이 아는 진실을 말해야 하나 고민하는 서현”의 이야기라 밝혔다. 결국 정면승부를 하겠다 선언한 서희수에게 정서현은 불편한 진실을 얘기했고, 그렇게 비밀의 장막을 한 꺼풀 벗겨낸 서희수는 7회의 부제처럼 제 사랑이 ‘꿈 속의 사랑’임을 깨달았다. 뒤틀린 욕망을 가진 남편 한지용의 실체를 알게 된 것. 동명의 노래와 함께 한회장(정동환 분), 한지용 친모 김미자의 행복했던 과거의 사진들이 나열된 후에 등장한 아이러니가 임팩트를 더했다.


8회 ‘코끼리가 문을 나가는 방법’은 극 중 정서현이 그림 ‘좁은 문’을 그린 소년 화가에게 던진 물음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신을 코끼리와 동일화했던 그녀는 사실은 갇혀있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이에 백미경 작가 역시 “인물들이 서로의 프레임(편견)을 깨고 나가려고 시도”함을 담았다고 전해 아들과 함께 효원家를 나가겠다 다짐한 서희수와 각성한 정서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매회를 관통하는 의미를 담아낸 백미경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나정 감독은 이를 더욱 감각적으로 구현해내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그녀는 “현재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을 압축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짧은 순간이지만 강렬한 시각적 효과로 말이다. 주인공의 심리를 ‘체험’하듯이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CG팀에서 잘 구현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8회로 반환점을 돈 지금 기억에 남았던 부제가 있었냐는 물음에는 “실제로 좁은 문을 통과하듯 글자가 다가오는 4회의 부제인 ‘좁은 문’과 효원가의 엉망진창 요지경 같은 모습과 희수의 혼란을 만화경으로 형상화한 5회의 ‘여섯 번째 감각’ 그리고 정서현의 고민하는 심리가 색색의 창문으로 변하다 나타나는 6회의 ‘불편한 진실, 거짓된 평화’ 등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회 부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또 어떤 부제가 연출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 제공=tvN)


https://entertain.v.daum.net/v/202106040935347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38 05.18 41,11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모바일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3,9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6,9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1,89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2,76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0 ver.) 153 25.02.04 1,798,28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3,70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0,05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5,5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80848 잡담 어떤 배우든 10년차때 필모 가져와서 비교해봐라 1 02:06 42
15780847 잡담 ㅅㅇㅌ도 학생일때 성인일때 나눠서 얘기해야되잖아 02:06 37
15780846 잡담 진짜 노파심에 말하는데 ㅂㅇㅅ 까려고 ㅈㅇㅅ 올려치기하는 거 아니다 4 02:06 62
15780845 잡담 그렇게 쳐다봐도 내가 뭘어떻게 해줄수 없다고 하던글 생각난다 2 02:06 42
15780844 잡담 정ㅇㅅ이 놈놈놈 찍을 때 35살이었네 5 02:06 77
15780843 잡담 존나짜증나게 애아빠쉴드치게하지마라 7 02:05 113
15780842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 기억 찾는것도 기대되는데 서리가 자가옵 알아차리는것도 기대됨 1 02:05 22
15780841 잡담 ㅈㅇㅅ ㅂㅇㅅ은 커리어 차이도 너무 심한데 2 02:05 68
15780840 잡담 요즘 ㅈㅇㅅ 여론 안좋다해도 그렇지 뭔 ㅂㅇㅅ이랑 비교를해?;; 6 02:05 95
15780839 잡담 ㅈㅇㅅ 내머릿속의 지우개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1 02:05 33
15780838 잡담 난 작품텀도 길고 촬영기간도 짧은 편이 아니라서 02:05 29
15780837 잡담 멋진신세계 이거 혹시 원작이 있어? 5 02:05 42
15780836 잡담 이와중에도 ㅅㅇㅌ 선재만 잘했다 타배우랑 비슷하다 이소리하네 1 02:05 72
15780835 잡담 ㄹㅇ 여기서 연기못하는데 롱런한다 하는 배우들 다 갖다대도 절대 ㅂㅇㅅ 못 따라감 02:04 28
15780834 잡담 ㅈㅇㅅ은 표정을 너무 못씀... 모든 작품에서 같은 표정 같음 1 02:04 59
15780833 잡담 멋진신세계 드디어 본방날!!!!! 02:04 8
15780832 잡담 ㅈㅇㅅ은 존잘로 떴고 꾸준히 호평 받은 작품들이 꽤 있음 2 02:04 59
15780831 잡담 엥 이와중에 정우성 이정재 동갑 아닌거 알게됨 10 02:04 151
15780830 잡담 정우성도 캐스팅 기사 뜨면 400플로 연기 못한단 소리만 듣긴 하더라 1 02:04 39
15780829 잡담 ㅈㅇㅅ은 몸 개잘써 놈놈놈 안봤니... 1 02:04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