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복치 괴물로 사골우릴거니까
뼈까지 씹어먹을거니까...
과거 장면 시작부터 계속 카메라에 걸리던 강진묵
일부러 발신인 보여주지 않았던 문자
길을 걸으면서 수줍은 듯이 머리 넘기는 이유연
이거 때문에 오빠 만나러 가는 거 아니라는 추측 많았음
이유연 걸어가는데 다 꺼지는 가로등불
이날 사고가 일어난 이유 중 하나가
가로등 불이 없어서 어두웠기 때문이기도 함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듯 죽은 방주선과
이동식집 마당의 천사상 오버랩 되는 연출
죄가 있다고 생각해서 기도하는 자세로 유기했던
강진묵의 살인 동기를 떠올리게 함
만양에 새로 나타나는 것
문주 드림타운 개발 홍보 설명회
만양에 새로 나타나는 것
사건의 시작을 열어줄 한주원과 이금화의 사체
그리고 오랫동안 사람들이 잊고 있었던 연쇄살인마
문주 드림타운 개발 홍보 설명회
동식이가 강진묵 연설하는 거 보고
빡쳐서 뛰쳐나갔던 그거
문주시 드림타운 개발대책위원회 사무실
문주시 드림타운 개발대책위원회 사무실
러꺼비가 속해 있는 그거
이 위에 보이는 현수막 JL 건설꺼
강진묵이 가던 길 따라 만양으로 들어가는 한주원의 차
20년 전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한 진입로 같은 느낌
이동식 미용실에 들어서자마자 시선 주는 순서
미용실 사장님 머리(개평)
탁자 위에 일수 가방?
화투판
"대한민국에선 가출인입니다. 가출인."
유연이 일로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겪어봤던 동식이
앞으로 실종자로 추가될 민정이의 수사가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를 미리 보여주는 대사
혼자 사이다 마시는 박정제
"아저씨가 화투판 깨버린 거잖어."
누구보다도 이동식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재이
가족의 실종, 그리고 사람들의 수군거림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가장 이동식하고 감정적으로 가깝고 닮아 있는 캐릭터
당시 수사를 일찍 종결했던 한기환
당시 수사를 일찍 종결했던 한기환
기사 본문에 보면 정철문의 이름도 볼 수 있음
"차가 이동네에 한대도 없는거라 눈에 잘 띄겠네."
만양에서 이질적인 존재인 한주원의 존재 = 튀는 차
나중에 좀 더 눈에 띄지 않는 색의 차로 바꾸게 됨
광수대 있을 때 일부러 동식이랑 상엽이
파트너로 만들어 줬던 소장님
한주원이랑도 그래서 붙여놓은거 아니었을까
동식이가 상엽이 일 극복하고
다시 사람답게 살았으면 해서
"경위님, 조심하세요. 여기는 비밀이 없어."
진짜 비밀 없는 동네였던 만양
숨기는 사람은 있었으나 완전범죄는 없었다
어떤 사건이건 어디서 누군가 다 보고 있음
개인휴대폰으로 신고받던 이동식
이때 핀잔주던 한주원도
나중엔 개인휴대폰으로 제보받음....
"재개발 지역에 CCTV는 얼어죽을"
수사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만양의 환경
기존의 메뉴얼이 먹히지 않는 만양을
한번에 보여주는 대사
진흙탕에 발 들이는 한주원
그동안은 탄탄대로였던 주원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임을 보여주는 장치
"박정제... 경위입니다."
"한주원입니다."
가해자 2세의 만남
"아버지 별로 안 닮았네"
정말 아버지랑 다른 인간인 한주원
갑자기 경찰들 회식에 나타난 만양슈퍼주인
5화까지만 해도 피해자 아버지라 비중 높은 줄...
"이 한자 오자, 맘껏 불러요."
이때는 한주원 놀리는 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없었던 동식이....
그 바쁜 와중에 진짜 새 잠금장치 사가지고 온 동식이
이동식이 가진 모태 다정함을 보여주는 소품
"경위가 하나 왔어. 내 타입은 아니야."
앞으로 이동식 타입될 예정...
"이경사님 마음에 조금도 들고 싶지 않습니다."
"이경사님 마음에 조금도 들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경사님 마음에 쏙 들게 될 예정...
"이러다 우리 꼬맹이 진짜 경찰 되겠어."
진짜 멋진 경찰로 성장하는 한주원
"가족이란 굴레에 그렇게 묶이고 싶나?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대단하지, 가족은 끊을 수가 없잖냐."
끊을 수가 없어서 아버지 죄를 짊어졌던 한주원
하지만 동시에 그 굴레를 끊어내기도 한
"청장 되기나 하세요. 내가 도와드리기 전에"
그리고 진짜 도와주게 되는 한주원
낡고 오래된 이유연의 현수막
낡고 오래된 이유연의 현수막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채 방치된
이유연 현수막 새것으로 바꾸는 이동식
아직 사건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유연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듬을 의미
한주원이 돌풍 때문에 주춤거렸을 때도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지 않아 헤매고 있을 때도
어디선가 나타나서 길을 열어주었던 이동식
마지막에 주원이가 아버지 일로 흔들릴 때도
이동식이 '주원아' 한마디로 죄책감에서 꺼내줬음
이동식이 먼저 뛰어가고
그 등을 보고 따라 달리는 한주원
이동식이 갔던 길을 그대로 밟고 있던
막화 한주원이 생각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