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본 작품이 이도현의 18어게인 밖에 없어서 사실상 나는 다 초면이었음
근데 기획의도만 보고 드라마 보기 시작 ㅇㅇ 원래 드라마 볼때 뭔가 교통사고처럼 입덕을 쾅쾅 당해야 보는데 기획의도로 본건 이번이 처음임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도현 연기는 살짝 튄다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배우들은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더 컸음
(아무래도 그 광주 사람들 사이에서 이방인인 역할이라 더 그런건가 싶기도 해서.. 근데 이제 1회 봤으니 더 봐야 알거 같음ㅇㅇ)
그니까 다 처음이라 얼굴도 목소리도 다 익숙하지 않은 배우들인거 그래서 나한테는 이도현 빼고 그래서 더 그 배역 같다고 해야될까?
그리고 이도현은 스타일링만 자꾸 튄다는 말 있는데 일단 역할이 이방인이라 어쨌건 조금 튈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오히려 안튀면 오히려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그리고 튀는걸 떠나 생각보다 유행은 돌고 돌더라 정말
연출은 감독이 데뷔작이라 그런데 중간중간 약간 갸우뚱? 하게 하는게 좀 있었는데 그래도 막 괴랄하다 이런것 까진 전혀 아니었음
일단 이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 역대급으로 좋아서 왠만큼 진짜 괴상하다 이정도 아니면 끝까지 볼 생각임
애초에 나는 스펙터클한 재미 우어어어어 이런걸 기대한 드라마가 1도 아니었고 그냥 대놓고 잔잔하겠네 생각하면서 본 드라마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