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나빌레라 1분1초마다 눈물콧물 쏙 빼는 드라마라니[TV와치]
256 5
2021.04.21 10:23
256 5
https://img.theqoo.net/AnxPt

[뉴스엔 김노을 기자]

일흔 나이로 발레를 시작한 '나빌레라' 속 덕출의 뭉클한 진심이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는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박인환 분)과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마다. 오래도록 발레를 꿈으로 간직해온 덕출과 퉁명스럽지만 누구보다 덕출을 챙기는 채록이 발레라는 접점으로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집배원으로 살아온 덕출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일하며 올곧게 살아왔다. 타인에 헌신하던 삶은 잠시 접어두고 이제야 비로소 꿈을 꿀 수 있게 됐는데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는다. '하늘도 무심하시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그럼에도 덕출이 남을 생을 살아갈 이유는 변함없이 '백조의 호수'다.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됐다는 말에 자기는 꼭 백조가 되고 싶다면서 눈을 빛내는 덕출의 얼굴이 '나빌레라' 자체다.

채록은 덕출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인물이다. 그를 걱정하고 윽박지르면서도 어떻게든 무대에 올리고 싶어하는 채록의 진심과 덕출의 희망은 10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레로 완성됐다. 관객이라고는 큰 아들뿐인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덕출은 그렇게 또 한번 백조라는 꿈을 꿨다.
https://img.theqoo.net/tCGKo

발레복을 입은 덕출을 보고 있자면 그가 겪었을 세월과 풍파가 오롯이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덕출은 매 장면마다 눈물을 쏙 빼놓는다.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초반부에도 아이처럼 웃는 덕출의 얼굴이 화면 가득 찰 때 사랑스러우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은 먹먹했다. 이후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했을 때 처연한 뒷모습은 애잔함을 넘어 가슴을 쿵쿵 쳤다.

'나빌레라'는 덕출과 채록이 놓인 현실을 그저 망연자실 관망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고 돌고 돌아, 애쓰고 애써 찾은 꿈을 지키려고 분투하는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 아내와 자식 시선에서 바라본 덕출의 얼굴은 또 코끝을 찡하게 만들어 기어코 눈물을 쏟게 만들지언정 그 여정을 희망으로 응원하게 한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쁜 '나빌레라' 속 덕출과 채록의 발레 이야기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계속 보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는 드라마가 끝나더라도, 언제까지고 떠올릴 때마다 코끝이 찡할 것 같다. (사진=tvN '나빌레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17 01.12 15,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4,88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53,25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2,27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3,5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12 ver.) 129 25.02.04 1,763,36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5,34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5,0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0 22.03.12 6,922,73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4,84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4,64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0 19.02.22 5,910,7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40172 잡담 뎡배 새벽엔 진짜 좋음 02:02 19
15140171 잡담 비서진에 박신혜 나온다는거 기대중 02:02 17
15140170 잡담 워킹데드 종종 생각나면 돌려봄ㅅㅍ 2 01:55 31
15140169 잡담 난 개인적으로 비서진은 이서진보다 4 01:52 264
15140168 잡담 신의 3권 정권지르기 38일차 01:52 28
15140167 잡담 원피스나 바람의검심 실사화한거보면 작감배의 기세랄까 그런게 중요한듯 01:50 52
15140166 잡담 워킹데드가 그렇게 재밌다길래 망한 시즌? 전까지만 봐보려고 하는데 3 01:48 69
15140165 잡담 비서진은 게스트마다 케미 달라지는게 재미긴함 01:47 87
15140164 잡담 하렘 웹툰으로 보는데 여주캐 의외로 귀여운캐 같아 1 01:46 63
15140163 잡담 혼 촬영 시작했어? 2 01:43 97
15140162 잡담 재혼황후랑 하렘이랑 같은 작가지?? 8 01:42 125
15140161 잡담 정경호 미사때는 연기 못했던거 같은데 20 01:42 313
15140160 잡담 오인간 은호🔻시열 3 01:41 74
15140159 잡담 저번에 뱀이 앉은 자리? 신혜선이 한다고 기사 떴던것 같은데 아닌가?? 2 01:40 89
15140158 잡담 최근에 4월쯤 시작하는 사극 구인글들 몇개 떴는데 3 01:40 197
15140157 잡담 덬들은 웹툰, 웹소 드라마화 긍정적인 입장이야 부정적인 입장이야? 4 01:40 65
15140156 잡담 비서진 정주행중인데 진짜 수발 드는구나 4 01:40 181
15140155 잡담 충전드도 웹소 원작 아냐? 1 01:38 49
15140154 잡담 하렘 몇개월정도 찍을지는 모르지? 1 01:38 51
15140153 잡담 하렘 작가가 연인 작가였나? 1 01:36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