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괴물 여진구, '괴물'로 입증한 괴물급 연기력…한계 없는 진화와 성장
1,178 13
2021.04.11 12:11
1,178 13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714612
https://img.theqoo.net/QfIGF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여진구가 괴물급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완성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이 지난 10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6.0%,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이동식(신하균)과 한주원(여진)의 모든 비극은 드디어 막을 내렸다.

한주원은 아버지와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겠다는 다짐대로 한기환(최진호)을 체포했다. 이동식도 법과 원칙을 깨부순 죗값을 치르겠다며 자신을 체포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망설이는 손을 말없이 움켜쥔 이동식에게 수갑을 채우는 한주원의 눈물엔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차올랐다. 한주원은 아버지가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책임감을 안고 살아가게 됐다. 그러나 실종된 가족을 애타게 기다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이 있어 다행이라는 한주원, 그런 그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 이동식의 모습은 진한 울림과 여운을 안겼다.
'괴물'로 돌아온 여진구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여진구에게 '괴물'은 또 하나의 인생 작품이자, '한주원'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남았다.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만양이란 낯선 공간에 스스로를 내던진 이방인 한주원의 시선에는 의심과 경계가 끊이지 않았고, 파트너 이동식으로 인한 혼란과 고뇌가 뒤엉키다가도, 실체 없는 괴물들을 향한 분노와 광기가 스치기도 했다. 극단의 감정을 세밀하고 밀도 높게 그려낸 여진구의 연기는 매 순간 빛을 발했다. 특히 야누스적 매력에 더해진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열연은 한주원에게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연기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파트너 신하균과의 시너지도 대단했다. 이동식과 한주원은 서로를 의심하고 도발하는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갔다.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달은 이후에는 괴물 같은 공조로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처럼 이동식, 한주원은 탄탄한 서사와 특별한 관계 속에 마지막까지 뜨거운 진실 추적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괴물'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배우 여진구의 진가, 매 작품과 캐릭터마다 한계 없는 진화를 보여주는 그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9 03.09 64,2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5,47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9,36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3,27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11 ver.) 138 25.02.04 1,778,51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66,16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4,93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6,997,91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4,18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6,07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0,63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90,3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89433 잡담 샤이닝 동복 태서은아 이쁘다 14:57 3
15389432 잡담 쇼박스는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끊임없는 ‘당나귀’ 덕분에 ‘파묘’를 이어 최근 2년간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 중”이라며 “‘왕사남’을 찾아주신 모든 백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4:57 25
15389431 잡담 이신 할아버지가 만주가서 독립운동하다가 죽을뻔했는데 채경이 할아버지가 살려준거잖아 궁은 ㅋㅋㅋ 2 14:57 26
15389430 잡담 요즘 영화 볼거 다봐서 볼거없음 14:57 5
15389429 잡담 약한영웅 수호 시은 이 장면 대사랑 눈빛이 너무 좋았음 1 14:57 14
15389428 잡담 왕사남 오늘 흥행감사무인 1분만에 전석 매진이었대 2 14:56 63
15389427 잡담 대체역사물은 그냥 말그대로 대체역사니까 걍 받아들여 14:56 52
15389426 잡담 아니 근데 공룡들 보는데 티라노티라노 나온다고 말만하고 3회 끝까지 안나오던데 1 14:56 14
15389425 잡담 왕사남 정도 추이는 머릿수도 머릿수인데 2 14:56 42
15389424 잡담 아 요즘 종종 공룡플 있던게 6 14:56 106
15389423 잡담 괴물 진짜 잘된건 알았는데 와.. 14:55 118
15389422 잡담 왕사남 무인도 안해서 사진도 없고 걍 그사진이 그사진이고ㅋㅋㅋㅋㅋㅋㅋ 14:55 69
15389421 잡담 약한영웅 근데 진지하게 수호 코고는 소리 asmr이라 시은이 공부 잘 됐을듯 14:55 11
15389420 잡담 ㅁㅈ 궁은 황실이 독립운동 했다는 설정 있어서 그나마 ㄱㅊ ㅋㅋㅋㅋㅋ 4 14:54 238
15389419 잡담 근데 미운자로 같은거 암발생 그런거 영향없나...? 8 14:53 126
15389418 잡담 드라마 소재가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어야 재밌지 뭐 12 14:53 200
15389417 잡담 침략국 주제에 왕실 유지하는거 꼴값이긴 하다 3 14:52 171
15389416 잡담 왕사남 진지하게 탑5 가능해보이네 10 14:51 392
15389415 잡담 월간남친 이것도 경남이 입장에선 ㅈㅉ 개큰빅스텝이라고 ㅋㅋㅋ 8 14:51 82
15389414 잡담 더글로리 동은이랑 이도현 극중 몇살 차이로 나오는겨? 1 14:51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