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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괴물 '괴물' 길해연 "신하균 여진구, 주인공 역할 훌륭하게 해내"(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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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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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oVlKP

이하 일문일답.

- ‘괴물’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받은 비결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괴물’은 감사하고 고마운 것이 정말 많은 작품이었다.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사건들 속에서 등장인물 누구 하나 기능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숨을 불어넣어 살아 숨 쉬게 만든 김수진 작가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어떤 힘든 순간에도 놀라운 인내와 배려심을 발휘해 유연하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갔던 심나연 감독님, 장면 하나하나 열정과 애정을 듬뿍 담아 촬영해 주신 장종경 촬영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까지. 그 덕분에 레디 액션 소리에 카메라가 돌아갈 때마다 배우들은 오롯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매 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였는데 연기자로서 대본을 볼 때 어떤 기분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촬영하는 동안 대본을 기다리며 다음 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감에 설��고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는 본방 사수하며 지냈어요. 현장에서 느낌 역시 좋았지만 완성본을 볼 때 편집과 음악의 힘에 놀라고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며 ‘괴물’이라는 드라마에 빠져 있었어요.

- 작품에 애정이 깊으신 만큼 현장 분위기도 좋은 것 같은데 어떤 추억이 남으실까요? ▶좋은 배우들이 모여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었어요. 연기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주인공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신하균, 여진구. 가끔씩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던 만양 식구들, 극 중에서는 저를 힘들어했지만 실제로 다정했던 최대훈 배우, 특유의 유머로 매번 웃음을 선사해 준 허성태 최진호 배우 등등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예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촬영했지만 오래도록 따뜻했던 기억만 남아있을 것 같아요.

-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해주신다면? ▶2021년을 ‘괴물’로 시작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괴물’ 덕분에 금, 토 11시를 기다리게 됐는데 이제 그 시간에 뭘 해야하나 벌써 걱정됩니다.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 있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1010265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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