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레가 배우 최강희를 향한 존경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KBS2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가 극본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어린 반하니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레는 "'안녕? 나야!'는 제가 아끼는 작품이다.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위로해 준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촬영하면서 저 또한 위로를 받았고 특별하게 생각한다. 끝나게 돼서 시원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레는 '안녕? 나야!' 제작발표회에서 최강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레는 "아무래도 감동을 좀 했던 것 같다. 제가 강희 언니를 정말 아낀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존재만으로 힐링이 됐다. 촬영장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분이셨다. 그러다 보니 선배님께서 '너무 아낀다' 이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촬영하면서 위로를 받았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이레는 "저는 16살 반하니를 할 때 진지하게 생각하고 연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캐릭터 분석을 하면서 단순한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서 나오는 순수함과 예쁨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매 순간 힐링과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진짜 내가 17 하니가 되었고, 함께 연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레는 "20년 후의 제 모습이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겉모습보다는 어떤 상황이 되어도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그런 멋있는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다. 20년 후 나에게 멋있지 않아도 되고 빛나지 않아도 되니 행복하고 자신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진솔한 매력을 보여줬다.
최강희와 함께 연기했던 소감은 어땠을까. "강희 언니가 먼저 얘기해 주시고 다가와 주셔서 정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상대방을 위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이렇게나 크게 다가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그 인연을 쭉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워낙 최강희 배우님은 유명하시다. 저한테는 대선배님이시다. 함께하면서 친한 동네 언니, 교회 언니처럼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촬영장의 쉼터 같은 존재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에 대해 이레는 "할머니가 저에게 '살다 보면 도망칠 수 없는 두려운 순간이 올 때가 있다. 그러면 셋까지만 세어라. 그럼 너는 더 강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라는 대사가 있다. 그게 저한테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나도 두려운 순간이 생긴다면 이렇게 이겨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주 많다. 우선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있다. 감정에 몰입하고 밤에 비도 내리고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부담이 컸다. 그 장면을 찍으면서 아버지와의 케미가 잘 돋보였던 것 같다. 또 마지막에 하니가 돌아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날이 마지막 촬영 날이었다. 정말 몰입을 한 나머지 돌아가는 장면을 찍는데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 '17 하니에 스며들고 37 하니와 많은 교류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레는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시청자분들이나 관객분들이 볼 때 배우 이레로서 보는 게 아니라 작품의 캐릭터로 몰입하면서 보실 수 있게끔 하는 게 목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분들에게 감동, 따뜻한 마음을 드리고 싶다. 저는 쉼터가 되고 싶다. 안식처가 되어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감을 만들어주고 몰입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라고 답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지난 8일 KBS2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가 극본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어린 반하니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레는 "'안녕? 나야!'는 제가 아끼는 작품이다.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위로해 준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촬영하면서 저 또한 위로를 받았고 특별하게 생각한다. 끝나게 돼서 시원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레는 '안녕? 나야!' 제작발표회에서 최강희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레는 "아무래도 감동을 좀 했던 것 같다. 제가 강희 언니를 정말 아낀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존재만으로 힐링이 됐다. 촬영장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분이셨다. 그러다 보니 선배님께서 '너무 아낀다' 이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촬영하면서 위로를 받았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이레는 "저는 16살 반하니를 할 때 진지하게 생각하고 연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캐릭터 분석을 하면서 단순한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서 나오는 순수함과 예쁨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매 순간 힐링과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진짜 내가 17 하니가 되었고, 함께 연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레는 "20년 후의 제 모습이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겉모습보다는 어떤 상황이 되어도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그런 멋있는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다. 20년 후 나에게 멋있지 않아도 되고 빛나지 않아도 되니 행복하고 자신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진솔한 매력을 보여줬다.
최강희와 함께 연기했던 소감은 어땠을까. "강희 언니가 먼저 얘기해 주시고 다가와 주셔서 정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상대방을 위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이렇게나 크게 다가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그 인연을 쭉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워낙 최강희 배우님은 유명하시다. 저한테는 대선배님이시다. 함께하면서 친한 동네 언니, 교회 언니처럼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촬영장의 쉼터 같은 존재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에 대해 이레는 "할머니가 저에게 '살다 보면 도망칠 수 없는 두려운 순간이 올 때가 있다. 그러면 셋까지만 세어라. 그럼 너는 더 강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라는 대사가 있다. 그게 저한테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나도 두려운 순간이 생긴다면 이렇게 이겨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주 많다. 우선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있다. 감정에 몰입하고 밤에 비도 내리고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부담이 컸다. 그 장면을 찍으면서 아버지와의 케미가 잘 돋보였던 것 같다. 또 마지막에 하니가 돌아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날이 마지막 촬영 날이었다. 정말 몰입을 한 나머지 돌아가는 장면을 찍는데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 '17 하니에 스며들고 37 하니와 많은 교류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레는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시청자분들이나 관객분들이 볼 때 배우 이레로서 보는 게 아니라 작품의 캐릭터로 몰입하면서 보실 수 있게끔 하는 게 목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분들에게 감동, 따뜻한 마음을 드리고 싶다. 저는 쉼터가 되고 싶다. 안식처가 되어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감을 만들어주고 몰입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라고 답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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