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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스틸이 첫 공개됐다.
2월 25일 진행된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박해수가 참석했다.
'오징어게임'은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465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황동혁 감독은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게임에 초대 받아 그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은 7,80년대에 골목에서 많이 하던 게임이다. 내가 어릴 때 골목에서 친구들과 많은 놀이를 하며 컸다. 영화 감독이 된 후에 많은 서바이벌 게임 영화 만화를 보며 한국에서 어릴 때 하던 놀이로 서바이벌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됐다. 그걸 시리즈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옆에 있는 사람을 오징어로 만드는 분 아니냐"는 박경림의 말에 "이번에는 내가 오징어 역할을 해냈다"며 웃었다. 이어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이 된 후에 가장 역할을 잘 못하면서 인생의 나락을 겪는 기훈이란 인물을 맡았다. 거액이 걸린 게임을 하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해수는 "조상우 역할은 기훈 형과 어릴 적 순수한 시절 동네 동생이다. 자기 힘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승승장구 해나가다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벼랑 끝에서 잡을 수 있는 게임을 잡게 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황인혁 감독은 "아이들의 게임으로 시작했는데 진행될수록 조금씩 상황이 변해가면서 인물들 사이 갈등도 생기고 개인도 내적 갈등으로 변화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실 영화로 기획했던 작품인데 영화로 담기 힘든 방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넷플릭스 같은 OTT가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잔인한 구석도 있고 많은 상상력과 급진적인 지점도 있다. 다른 곳에서 관심을 보이거나 소화하기 어려웠던 작품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스틸이 첫 공개됐다.
2월 25일 진행된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박해수가 참석했다.
'오징어게임'은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465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황동혁 감독은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게임에 초대 받아 그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은 7,80년대에 골목에서 많이 하던 게임이다. 내가 어릴 때 골목에서 친구들과 많은 놀이를 하며 컸다. 영화 감독이 된 후에 많은 서바이벌 게임 영화 만화를 보며 한국에서 어릴 때 하던 놀이로 서바이벌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됐다. 그걸 시리즈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옆에 있는 사람을 오징어로 만드는 분 아니냐"는 박경림의 말에 "이번에는 내가 오징어 역할을 해냈다"며 웃었다. 이어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이 된 후에 가장 역할을 잘 못하면서 인생의 나락을 겪는 기훈이란 인물을 맡았다. 거액이 걸린 게임을 하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해수는 "조상우 역할은 기훈 형과 어릴 적 순수한 시절 동네 동생이다. 자기 힘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승승장구 해나가다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벼랑 끝에서 잡을 수 있는 게임을 잡게 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황인혁 감독은 "아이들의 게임으로 시작했는데 진행될수록 조금씩 상황이 변해가면서 인물들 사이 갈등도 생기고 개인도 내적 갈등으로 변화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실 영화로 기획했던 작품인데 영화로 담기 힘든 방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넷플릭스 같은 OTT가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잔인한 구석도 있고 많은 상상력과 급진적인 지점도 있다. 다른 곳에서 관심을 보이거나 소화하기 어려웠던 작품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