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의 기선겸은 미남에 스포츠 스타, 가족관계, 그 외 서사까지 관심을 끄는 설정 '몰빵' 캐릭터다. 로맨스물을 찾는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탐났을 매력적인 역할이었던 거 같다. 임시완은 기선겸의 어떤 면이 끌렸고, 왜 본인이 이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오히려 그 부분들은 단점으로 여겨졌다. 저렇게 모든 걸 가진 사람이 힘들다 말하면 보시는 분들과 공감대가 형성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작가님께 ‘선겸이는 본인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씀드린 기억이 있다. 제가 이 역할을 결심하게 된 건 선겸이는 자신의 세상에서 묵직하게 끊임없이 치열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http://naver.me/xhH2Xd5m
"오히려 그 부분들은 단점으로 여겨졌다. 저렇게 모든 걸 가진 사람이 힘들다 말하면 보시는 분들과 공감대가 형성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작가님께 ‘선겸이는 본인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씀드린 기억이 있다. 제가 이 역할을 결심하게 된 건 선겸이는 자신의 세상에서 묵직하게 끊임없이 치열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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