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이가 프로포즈받고 정리안되서 망설이던 상황은
김정원 호적에 이름 올리냐 아니냐 그리고
제3자인 서아 쳐내는 것(늘 하던 거) 정도인데
지금은 사기꾼이어도 상대방 가족이 감옥을 들어가냐 아니냐 문제고
(더군다나 직접 감옥에 쳐넣는 행위)
이건 머리로 납득하는 상황과 감정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재희는 채운이 말이 아무리 단호해도 상처가 더 커질 거 알고 있고
채운이는 오늘 말한 그대로 재희한테 그런 부담감 짊어지게 하고싶지 않고
각자가 서로를 너무 생각해서 의견이 그만큼 갈리는건데
이게 쉽게 봉합될 문제는 아님
암튼 지난번 상황과 너무 다른 상황인데
이걸 동일선상으로 보고 왜 똑같이 못넘기냐는건 좀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