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런온 ‘런온’ 불법 촬영 ‘옥에 티’ 시청자 우려, 큰 그림 있겠지‥믿음도[TV와치]
2,005 10
2021.01.15 10:37
2,005 10
https://img.theqoo.net/RddZj

https://img.theqoo.net/DFGyk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예민한 감수성으로 사랑받던 드라마 '런 온'이 지금까지 행보와는 맞지 않는 옥에 티로 시청자들의 우려를 받았다.

문제가 된 건 극 중 비중 있는 캐릭터 이영화(강태오 분)의 불법 촬영 및 SNS 게시였다.

1월 1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10회 이영화, 서단아(수영 분), 서태웅(최재현 분)의 에피소드에서는 이영화의 극 중 SNS가 공개됐다. 거기서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은 바로 서단아의 사진이었는데. 그 밑엔 '늘 보던 학교 풍경에 풍덩하고 들어온…'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글만 놓고 보면 제법 로맨틱해 보였지만, 문제는 이 사진이 서단아의 동의 없이 찍혀 동의 없이 게시됐다는 점. 앞서 이영화는 자신의 학교에 찾아와 축구 경기를 구경하는 서단아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바 있었다.

결국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으로 다가갔다. 지금껏 '런 온'은 상대에 대한 '예쁘다'라는 말도 얼평이 돼 불쾌할 수 있음을, 자리에 없는 당사자의 휴대폰 번호를 함부로 넘기는 건 도리에 맞지 않는 일임을 지적해 주는 아주 바람직하고 예민한 감수성의 드라마였는데,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이 장면은 지금까지와 너무도 결이 달랐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딘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며 배신감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섣불리 실망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워낙 지금까지 예민한 감수성을 보여준 드라마기에, 이 장면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스토리가 추후 등장할 거라는 믿음을 배경으로 한 의견이었다. 시청자들은 현실 속 소소한 불편함도 곧잘 잡아내던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는 불법 촬영을 캐치해내지 못했을 거라곤 차마 믿지 못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이런 단단한 믿음엔 다 이유가 있었다. 앞서 말한 듯 이 드라마는 소소한 불편함을 극에 담아내며 통쾌함을 선사해왔을 뿐만 아니라 운동계 병폐, 가난에 대한 편견, 성희롱, 인종 차별, 성적 지향성 등 제법 큼직한 메시지들도 정말 현실감 있게, 울림 있게 극 속에 담아내곤 했다. 그렇게 10회까지 쌓이고 쌓인 서사는 시청자들의 제작진을 향한 강한 신뢰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과연 '런 온'은 이런 시청자들의 견고한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충분한 개연성으로 지적된 옥에 티를 큰 그림으로 되살릴 수 있을까. 이영화의 떨어진 캐릭터 매력도도 그 수습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추후 '런 온'이 그려낼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JTBC '런온' 캡처)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386836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648 05.18 29,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8,8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2,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1,427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09,307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19 ver.) 152 25.02.04 1,797,063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2,61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5,199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77,2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5,68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7,03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7 19.02.22 5,934,19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69658 잡담 취사병 몇부작이야? 끝나는거 아쉬운데 벌써 4회라니 22:50 3
15769657 onair 허수아비 근데 저 증거 깨준것도 태주야 얘들아 22:50 14
15769656 onair 허수아비 강태주는 만날 머리 쓰고도 당하네ㅡㅡ 22:50 6
15769655 onair 허수아비 둘 다 속인거지 서로서로 22:50 15
15769654 onair 허수아비 여기서 정상은 지원이뿐이란 생각이 든다 22:50 10
15769653 onair 허수아비 또머할려고 이놈아 22:50 4
15769652 onair 허수아비 차시영 하지마 22:50 10
15769651 onair 허수아비 아니 강태주도 너무 폐급으로 나와 22:50 23
15769650 onair 허수아비 강태주 입체적인 인물로 봐야하는건가 22:50 31
15769649 onair 허수아비 태주는 순영이만 생각하나보네 석만이는 22:50 24
15769648 onair 허수아비 미리 안알려줌??? 22:50 18
15769647 onair 허수아비 헐 저 주인 아저씨 범인 몰건가봐 22:50 41
15769646 onair 허수아비 강태주 진짜 짜증난다 22:50 14
15769645 onair 허수아비 미친놈이 저분한테 다른 사건 뒤집어 씌우는 거 아니겠지 알리바이 없는 날로?? 그럼 진짜 파국이다 22:50 23
15769644 onair 허수아비 차시영은 대놓고 쓰레기지 임석만은 위선자야 22:50 70
15769643 onair 허수아비 근데 혜진이 못찾았잖아 22:50 16
15769642 onair 허수아비 또 누명씌우냐 씹소름 22:50 19
15769641 잡담 취사병은 뭔 납품아저씨까지 연기를 잘하네 진짜 22:50 14
15769640 onair 허수아비 하 차시영 ㅁㅊ놈아 머리굴리지마 22:50 24
15769639 onair 허수아비 밝혀진 살인이 12개고 숨겨진게 +2인거지? 22:5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