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주의 **
"그런거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





미주와 그런걸 하고 있는 것 같았던 기선겸


좋아해달라는 미주 고백에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
8기통



(차 태워 달라는 핑계지만)
죽기전에 8기통 몰아보고 싶었던 미주
그런데 아쉽게도 선겸이 차는 6기통


누나에게 포드 머스탱 8기통을 빌려와
미주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기선겸
가지말라고 선겸이를 붙잡는 미주


"가지 마요.. 몰라.. 그냥.. 사라질 거 같아"


신발도 못갖춰신고 나온 미주
그러나 사라져버렸던 기선겸
가짜의 의미



가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는 선겸은
가짜에도 마음을 쓰는 미주가 신기함




설령 미주가 했던 행동들이 가짜였어도
의미가 있었으니 괜찮다는 기선겸
https://gfycat.com/PitifulRipeGiantschnauzer
"끝까지 기다려야지 볼 수 있는 사람이었네요?"
"내가 기다리면 되지, 보일 때까지"



보통은 끝까지 안기다려서 잘 못보는 미주의 이름
"끝까지 기다려야지 볼 수 있는 사람이었네요?"


6회



"그러다가 안 보이면요? 놓치면?"
"내가 기다리면 되지, 보일 때 까지"
레드카펫







비주가 번역하고 있는 영화의 제목과 내용
"낯선 레드 카펫에서"

엄마를 에스코트해서 오른 레드카펫에서
주인공은 아니었던 기선겸

환호도 없고 플래시도 없지만
노을 진 트랙이 레드카펫이던 기선겸
댕댕이를 주워boza


버리고간 기분 들게 만드는 기선겸

결국 미주가 줍더니

공식적으로 주워오기 성공
집

집이 없는 기선겸


그런 선겸에게
비슷한거라도 만들면 되지 않냐는 미주


6회



그리고 외로움을 견디다가
미주의 '집'으로 간 선겸
미주가 한영작업한 영화
"어제같은 밤"

영화 '어제같은 밤'의 마지막 내레이션
https://gfycat.com/RichMagnificentBeagle
1회 미주의 질주본능
1회 미주의 질주본능


신발끈



선겸이만 기억하는 미주와의 첫만남

미주의 신발끈부터 살펴봤던 선겸
신발끈때문에 넘어질까 걱정했지만
결국 선겸이에게 부딪혀 넘어져버린 미주
그렇게 시작된 둘의 인연
그냥이 아니게된 그냥
그냥이 아니게된 그냥



그냥 갖고싶어서 가진 가짜
미주를 그냥 도와 준 선겸







그때는 '그냥'이었어도
지금은 '그냥'이 아니게 된 선겸의 호의
9초대




뭐라고요...? 잘 안뛴다고요...?


아 예.... ㅎㅎ
그럼 이건 사랑이네요 ^////^
처음부터 너무 다른 둘




너무 다른 둘이 같은 하늘 아래 놓이게 되고
6회
같은 집에 놓였어도 여전히 다른 둘
앞만 보고 달리던 기선겸



앞에 있는 것만 소중하고 중요해서
뒤돌아보지 않던 기선겸

미주로 인해 뒤돌아보기 시작
(이건 내 취향)
같이 가는 저승길

같이 가는 저승길이라 외롭지는 않겠네요


여긴 거긴가 봐요, 같이 가는 저승길
(저승길까지 함께해 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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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이야기 나와서 한 번 정리해봤엉
찾아보는 재미가 이따 ㅎ,ㅎ
지금까지 중에 추가있으면 댓글 달아줘
근데 지금까지도 너무 많아서
이후 회차 만약에 또 정리하면 따로 글 파야될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