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원덬이 인상 깊었던 드라마 <스타트업> 하이라이트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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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나의 봄에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극 중 서달미(배수지)의 힘든 어린 시절에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남도산(남주혁)의 편지
원인재 아역(강한나 아역/서달미의 친언니) : "엄마.. 재혼 했어"
달미를 두고 부자인 새아빠와 엄마한테 가버리는 인재
서달미 아역 : "할머니. 나 이제 혼자야. 엄마가 언니 데리고 떠났어"
달미가 가엾은 할머니는 한지평 (김선호 아역)에게 편지 좀 써주라고 부탁
"걔한테 편지 좀 써 줘"
한지평 : "얘 어때요. 똑똑하고, 착하고, 팔자 좋아 보이는데."
달미가 위로 받았던 편지는 지평이가 도산이인척하고 썼던 편지..ㅠ
원인재 : "없는 남자친구까지 동원해 가면서 창업 의논하는 널 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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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재 : "지금 니 처지가 어떤지 빤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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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재 : "고마워. 다른 선택을 보여줘서."
(부자인 새아빠를 선택한 인재와 친아빠를 선택한 달미의 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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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미 : "시간이랑 장소 줘 봐. 도산이랑 같이 갈게"
굴하지 않고 언니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달미.
인재가 주최한 네트워크 파티에 도산이와 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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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킥하는 달미, "괜찮아요. 제정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지로만 주고 받던 도산이를 직접 찾은 달미
서달미 : "난 도착. 파란색 옷 입고 있어"
남도산 : "초면인데 막 반말해."
친구들한테 고자질하는 도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도산 : "30초 후 도착합니다."
서달미 : "왜 자꾸 존댓말?"
편지로 계속 반말 쓰던 도산이가 존댓말해서 갸우뚱하는 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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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서달미와 남도산.
이 부분 연출 좋았음ㅠ 도산이 이때 백퍼 반했을 듯. 반한 표정이야
이대로 만나면 절대 안돼기에 도산이를 낚아 채 가는 지평.
서달미 어린 시절(도산이에게 편지로) : "우산이 있는데도.. 일부러 비 맞아 본 적 있어?"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주 가끔 해매보는 것도 괜찮겠다."
"아주 가끔...지도 없는 항해를 떠나 보는 것도.. 근사하겠다."
달미의 어린 시절 편지를 읽는 도산이.
남도산 : "니네 혹시.. 정장 있니?" 달미의 편지를 보고 달미를 위해. 달미를 만나러 가는 도산이. (연출 개좋아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기랑 다른 위치에 있는 엄마랑 언니를 바라보는 달미 표정.. 맘 아파 ㅜㅜ
달미 할머니 :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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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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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거야."
명대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명연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혼자 있는 달미에게 멋진 도산이가 등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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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도산이를 만나러 온 달미.
"나 오늘 회사 그만뒀다. 창업할거야. 도산이 너처럼."
달미 할머니 : "인재한테 지는게.. 그렇게 싫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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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미 : "지면. 아빠를 선택해서 진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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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에게 선택된 5팀만이!! 저희 샌드박스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한지평 : "무조건 가능성이야 가능성!!!"
남도산 : "이거면 됩니까? 그 손톱만한 징조?"
원인재 : "넌 늘 선택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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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미 : "누구 선택이 안타까울지는 두고 봐야 알지."
(왠지 지평이가 도산이 멋있게 다 도와주고 정작 편지 쓴건 자신인데 하고 달미를 좋아하게 되고 뒤에서 바라만 보는 장면 있을듯한 원덬의 바보같은 예측 무시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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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름에 와준 도산이에게 감동 먹은 달미 ㅜㅜ
하라 보면서 이렇게 기대되는 드라마 처음이었음. 연출,연기,대본 삼박자 딱딱 맞는 존잼드라마각
달미,도산,지평,인재 이 네사람의 관계성과, 달미와 도산이의 성장스토리가 너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