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악의꽃 ‘악의 꽃’ 결방 아쉬움 달래줄 유정희 작가가 꼽은 명장면
2,099 20
2020.09.04 09:59
2,099 20
https://img.theqoo.net/JbFEP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에서 이준기(도현수 역), 문채원(차지원 역), 장희진(도해수 역), 서현우(김무진 역)가 매회 미(美)친 인생 연기를 경신,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가 차지원(문채원 분)을 향한 사랑을 드디어 자각, 뜨거운 오열을 통해 비로소 ‘감정’이라는 것을 뱉어냈다. 막혔던 둑이 무너지듯 한순간 떠밀려온 감정에 섞인 혼란, 두려움, 고통을 고스란히 녹여낸 이준기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찢어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유정희 작가 역시 “도현수라는 복잡한 인물을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느낌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매번 놀란다. 또 서늘함과 아름다움이 균형을 이루며 품위 있게 연민을 이끌어낸다는 점도 좋았다"며 이준기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문채원은 오랜 시간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분노 뿐만 아니라 그럼에도 벌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차지원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더한다. 11회에서 도현수를 위해 선배 형사 최재섭(최영준 분)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은 물론 끝내 도현수의 삶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까지 ‘사랑’이 할 수 있는 극한을 연기에 꾹꾹 응축시켰다.

이러한 문채원을 향해 유정희 작가는 ”문채원표 차지원의 감정은 지금 어디선가 누군가 느끼고 있을 것만 같고 저런 사랑이 존재했으면 하고 바라게 만든다. 모든 감정 씬에서 표정과 목소리가 바로 가슴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고 리얼리티를 살려낸 연기에 공감을 전했다.



이어 장희진은 자신만의 색을 덧입힌 도해수로 연민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 동생 도현수와 수 십 년 만에 재회한 도해수의 눈물은 그녀가 살아온 죄책감, 그리움이 얼룩진 지난 시간을 단번에 납득 시키며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자신이 상상한 도해수와 장희진이 닮아있어 놀랐다는 유정희 작가 또한 ”배우 본연의 선한 느낌과 여기에 도해수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입체적인 캐릭터가 된 것 같다. 도해수와 도현수의 재회에서 장희진의 연기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 몇 번씩 돌려볼 정도로 좋아하는 장면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우는 도현수, 차지원, 도해수를 잇는 중심인물인 김무진을 통해 드라마의 강약 조절을 담당 중이다. 8회 중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공범을 찾으려 도현수, 도해수와 모인 자리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느슨하게 풀어주던 김무진의 깨알 활약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서현우를 ‘악의 꽃’의 ‘복덩이’라 칭한 유정희 작가는 ”김무진은 워낙에 톤이 변화무쌍해 어려운 지점이 많은데 서현우가 생생하게 잘 살려줬다. 8회 도현수, 도해수와 함께 한 조별과제 씬에서 서현우가 사막의 오아시스같이 우리 드라마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85217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300 05.11 41,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1,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08,04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15 ver.) 150 25.02.04 1,794,036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0,20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5,199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68,08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4,98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5,76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7 19.02.22 5,932,30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50901 잡담 알품기 #단어습득하는몬스터 00:50 12
15750900 잡담 걍 내기준 모성애타령 자궁타령 하는 남자감독들이랑 저 작가랑 다를게 없어 00:50 16
15750899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가 서리한테 매달리는거 존잼ㅋㅋㅋ 00:50 20
15750898 잡담 저런 여자들 때문에 여성 인권 매번 후퇴중임 ㅠㅠㅠ 00:50 16
15750897 잡담 멋진신세계 6일 기다려야하는거 너무 힘든데 00:49 9
15750896 잡담 멋진신세계 14부라서 다행이다 했던게 전생임 이거 16부작했어야만 소리 나올거같음 00:49 20
15750895 잡담 박해영 사상땜에 재능 아깝다고 느끼는거 공감 00:49 42
15750894 잡담 그냥 박해영드 남캐들한테 딱히 연민도 안생김 1 00:49 24
15750893 잡담 저 장면 댓글에 나도 저런 사랑 받고 싶다st 댓이 수두룩 빽빽한데 이게 유해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ㅎ 00:49 17
15750892 잡담 와 아니 모자무싸 저거는 그냥 쌍욕나옴 00:49 15
15750891 잡담 박해영드 설정들은 비엘이면 진짜 개맛도리인데 https://theqoo.net/dyb/4205820868 1. 무명의 더쿠 00:48 연하공이어야해 1 00:49 79
15750890 잡담 ㅂㅇㅅ 연기 관련해서 진짜 팬들이 관리하고 다니는구나 3 00:49 79
15750889 잡담 저거 흐린눈한다는거 자체가 본인은 크게 안 불쾌한거임 00:49 9
15750888 잡담 멋진신세계 이름이 세계라 좋다 유일한 세계라는 대사가 나오다니 ㅠㅠ 00:49 14
15750887 잡담 같이 뎡배하는 사람들끼리 인간적으로 알품짤올릴때 말은해주자 00:49 12
15750886 잡담 비엘이라고 생각하면....군침이 싹돌긴한다 00:49 25
15750885 잡담 멋진신세계 환생 영체 동시면 작가님이 어느포인트로 쓰신건지 ㄹㅇ 궁금하다.. 00:49 28
15750884 잡담 동북공정 레벨의 논란이 있는데 꽁냥씬으로 앓는 사람들보면 00:49 14
15750883 잡담 아니시발 걍 정상적으로 안아주면 되잖아 00:49 20
15750882 잡담 요즘 로맨스의 절댓값 존잼임... 1 00:4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