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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태원 새로이서에 관련되어 다른 여러가지 길게 횡설수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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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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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근수 차를 박으며 거하게 출소 신고를 한 근원이는 콜록이는 장회장 앞에 근수와 섰지. 왜 이제서야 왔느냐는 말에 면회 한 번 안왔지 않느냐 삐딱하게 대답한 근원이는 이제 자긴 뭐 해야하느냐 물어. 원래 제 자린 근수가 섰지만 장남인 자기가 놀고만 있을 순 없지 않느냐고. 


형님한테는 두 가지 선택이 있겠네요.
뭐?
(약자가 사는 방법은 강자에게 기생하는 거다.)
빼앗기고 아무것도 안 남은 약한 인간. 이대로 떠나 있던가. 저한테 빌붙던가.
이 새끼가! 응? 그동안 머리 좀 큰 거지? 어딜 감히 서자 새끼가!
(콜록이며 그만하라는 장회장 말을 둘 다 한듣한흘)
7년간 나이만 쳐먹고 나온겁니까. 상황판단 못하는 건 여전하네요.


근원이 열받아서 근수 한대 치려다가 콜록이던 장회장이 쓰러지고 그제야 둘은 비서를 통해 장회장이 위암에 걸려 반년도 남지 않았단 사실을 알게 됨. 근수는 장가에서 장회장의 영향력이 크니까 언론에 공표되기 전에 차기회장 선정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한 생각에 놀라. 아버지가 죽는 다는데 왜 이런 생각하는지. 그리고 트젠 기사와 전과자 기사 내겠다던 과거 생각도 떠올려. 자신의 손을 바라보면서 언제부터 이런 인간이 돼버린걸까 하고. 그때 근수를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는데 거기엔 이서가 있었고, 이서를 보자마자 근수는 이서 널 얻기 위해서라면 그런 일 했던거 상관없다며 방금 전의 생각을 날려버려. 물론 하와이서 왔느냐 밥 먹었느냐 반갑게 묻는 근수의 뺨을 날린 건 이서였음. 


추하고 더러운 나.
세상 모두가 욕을 하고 떠나도 상관없다.
하지만..
너만은..

근수가 눈물 한줄기 흘리면서 말해. 그러지 마.

네가 말했었잖아. 널 갖고 싶으면 장가를 차지하라고.
스무살 애송이 헛소리야. 그딴 말 가지고 지금 이러는 거라면...
포기만 하던 내가. 처음으로 날 위한 선택을 했어. 네 그 말 한마디에 인생을 걸었다고. 이 세상 모두가 욕해도... 너만은 나한테 이럴 수 없어.
이전에 사장님이 했던 말이 있어. 마음은..
사장님 사장님! 사장님!! 빌어먹게 멋진 네 그 사장님이 뭐라했던 이미 늦었어. 난 못멈춰. 참을 수 없이 널 좋아해. 장가를 차지하고 너한테 들이댈거야. 단밤 부수고 너한테 들이댈 거야. 나 아니면 대안이 없도록...!
미안해. 미안해.
.......
그걸 다 해낸다 해도... 넌 나를 얻을 순 없어. 존나 미안해.


근수캐 좀 살려주시떼.... 드라마 보면서 사실 빌런 근수는 못됐지만 매력있었는데. 선악 사이에서 갈등하며 균형을 잡아주던 빌런급의 주변 인물을 너무 순한맛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벌크업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살짝 늘어져보인다는 거에 아쉬웠어. 세상을 굳이 흑백으로 나뉘지 않더라도 충분히 농도로 그 맛을 조절할 수 있었을 텐데. 온갖 곁가지들까지 튼튼하게 키우고 싶었던 광진이 마음을 모르진 않지만.... 가지는 무성한 나뭇잎 사이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데.... 가지를 보여주려고 나뭇잎을 너무 많이 쳐내서 나무 전체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느낌을 가끔 느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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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다들 바쁘게 움직여. 자길 다시 받아달라는 근원이에게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는 강이사나, 그런 강이사에게 장가를 팔아먹으려 한 사람이 할 소리냐 쏘아부치는 근원이를 보는 장회장 머리는 지끈거림. 회장은 덧없는 인생이라 생각하며 근수에게 생각을 묻고 근수는 근원이 말대로 얼론에 퍼지기 전에 아버지의 장가, 제가 잇겠다며 나서. 장회장은 거기에서 내 후계는 근수라고 밝히고 근원이 개충격먹음.


서자가 차기 회장이라... 일단은 축하한다.
일단은 감사합니다.
...내가 준 오토바이는? 잘 있나.
저 죽으라고 준 오토바이요? 수리 잘해놓고 한창 잘 타고 다녔었죠. 지금은 창고에 박아놨습니다만. 왜요?
다시 줘라. 쓸 일이 있어.


해서 열쇠 받고 내려올 떄 호진이 만남. 호진이는 근원이가 자기 기억 못한거로 충격먹고 새로이를 만나지. 사외이사 부결되고 얼마전 기사 때문에 주가도 하한가인데 새로이 넌 뭐가 좋아서 편하게 있느냐고 까칠까칠. 그런 와중에 후계자가 근수라는 얘기와 함께 장회장의 시한부 얘기도 듣게 되지. 연결은 드라마랑 같지만 대사가 아주 조금 달라서 그 부분만...


저는 당신이 이렇게 쉽게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무릎 꿇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로 인한 당신의 고통을 원합니다.
.....
곤란해. 아직 죽지 마.
(재밌구나 이하 생략)

한마디 안 물러서는 근수에 더 악해지는 근원이, 말이 좀 더 쎈 새로이 보는 맛이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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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는 근수에 대해 생각해. 생각해보면 다 맞는 말로 근수 잘못은 없다고.

그 아픔을 이제는 나도 알아. 
나쁜 건 나.
미안하다.
줄 수 있는 마음은 미안함 밖에 없어.

라고 반성후 새로이에게 전화하지 ㅋㅋㅋㅋ 자기 한국에 왔다고. 오늘 쉬고 내일 출근할건데 오늘 밤에 시간되냐며 데이트 신청하는데, 이떄 보이는 새로이의 일정표는 오후 9시까지 바쁘기 그지 없지. 하지만 이서의 오늘 바빠요? 하는 말에 아니. 시간 많아. 데이트 하자고 흔쾌히 약속. 데이트 장소는 남산이야. (드라마에서 그렇게 타워만 보더니 ㅋ)  데이트 나가려할 때 장모님 등장 ㅋㅋㅋ 7년이나 지났는데 진전없으면 가망 없는 걸수도 있다는 엄마 말에 사진 보내달라던 새로이 말 떠올리면서 걱정 붙들어 매라는 이서 ㅋㅋㅋ 조만간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돈 많은 사위 제대로 들여온다며 오늘이 내 청춘의 완성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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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를 탄 근수 시점. 그룹 차기 회장 건도 다 잘 풀렸지만 이서를 생각하면 여전히 근수는 답답함. 근수는 남산 방향으로 향했고 그런 근수의 뒤를 따라 가는 차가 있었으니 그 감방 형님. 원래 근원이는 새로이를 처리하려했으나 다시 오더를 내렸지. 새로이는 됐고 동생 근수를 손 보라고. 그러면서 새로이는 자기 손으로 처리한댔음. 암튼 감방형은 근수 차를 드리박았어. 벌써 오늘 두번쨰 차 사고. 근수는 왜 아무도 안내리나 싶어 뒤차로 갔는데 가자마자 차에서 내린 놈이 몽둥이를 들고 덤비는 거야. 한 둘이 아닌 상태에서 여기저기 쳐맞는 근수. 감방형은 그거 한방에 못보낸다며 누가 보기전에 어서 차에 태우라고 하던 찰라에 누군가 등장해서 한놈 날라차기로 보내. 근수는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납치 당하고 있다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새로이였어. 새로이가 응, 하며 근수를 향해 뻗는 손에 예전 애송이라며 머릴 쓰다듬으려던 손이 겹쳐 보이지. 새로이가 동생같다고 한 말, 안가면 안되냐던 말을 떠올리며 근수는 내민 손 잡기를 망설여.


나는 당신에게 몹쓸 짓을 했다.
그 유대를 내 손으로 끊었다.
근데...
대체 왜....


하지만 새로이는 뭐 해 인마. 빨랑 나와하고 여전히 손을 뻗고 있었어. 원래 오늘 새로이는 일이 있었는데 그걸 현이랑 승권이에게 맡기고 온거지. 드라마랑 다른 건 현이는 눈치 백단이라 이때도 오늘부터 이서랑 1일이냐 묻는데 승권이는 로이형 그런 도둑놈 아니야 인마, 그런 짐승 아니라구 라고 눈치 못채서 새로이 땀 삐질. 그렇게 시간 내서 남산으로 데이트 하려 향하던 중에 근수를 본거지. 근수를 구하려는 새로이는 덤벼드는 놈들 처리하고 감방형은 변하지 않은 새로이라 맘에 들었지만 10억이란 돈이 걸렸으니 이번엔 저에게 양보하라면서 (속으로) 칼로 근수를 찌르려 했는데 새로이가 근수를 밀치고 대신 찔려. 그것도 감방형이 느끼기에도 깊게. 새로이는 바로 바닥에 무릎 꿇고 앉는데 심장이 빨리 뛰는 와중에 데이트를 떠올려. 하지만 제 주머니에서 꺼낸 차키를 근수에게 쥐어주고 근수를 향해 달려드는 깡패를 막아내. 근수는 새로이 차로 도망가고 뒤에서 몽둥이로 머리까지 맞은 새로이는 그대로 쓰러지지.


(엎드린 새로이)
못 본 지 한참 된 것 같아.
(이서의 웃는 얼굴)
(이서의 우는 얼굴)
(또 다시 이서의 우는 얼굴)

그 날의 기억...
마음 가는 대로.
나답게 산다.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을 것이다.
그런
후회 없는
인생이고 싶었다지.
(하늘을 향해 누운 새로이)
나는 지금 그 날이
너무나 후회가 돼.
아아.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나는 지금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


그 시간 이서는 한참 상기된 표정으로 약속장소에서 새로이 기다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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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를 실은 구급차는 미친듯이 달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서는 까똑만 날려. 길막혀요? 오늘 데이트 까먹은거 아니죠? 지금 회사에 무슨 일 생겼어요? ?? 춥고 배고파요. 빨리 좀 와요. 아 진짜 뭐야. 일단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확인하는 데로 늦어도 꼭 와요. 약속시간을 한참 지나 주변이 까만 밤이 됐어. 전화가 울려서 받으니 새로이가 아니고 근수인거야. 그리고 그 전화로 이서는 새로이의 사고 소식을 알게 돼. 뉴스도 난리났어. 복부에 칼이 찔리고 두부를 가격 당해 수술 중이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그 뉴스는 수아도 근원이도 장회장도 봤지. 병원에는 근수 현이 승권이 등이 있고 이서가 도착해.

(쓰린 밤이... 내 삶이.... 달달했으면 했어.)
내가 달래주고 싶었다.
(혼자서 많이 힘들었겠다. / 조금)
곁에서 보듬어주고자 했다.
오늘부터... 그러고 싶었어.
그리고 또 나는....
당신을 건드는 놈들은...
다 죽여버리겠다 마음먹었었지.
(이서는 수술실 문에 손바닥 대고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 움)


수술이 끝나고 아직 혼수상태로 위기는 넘겼다는 말은 장회장에게도 들어가. 단밤 유통업체(형사) 만나는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비서 말에 장회장은 닭목을 꺾을 때처럼 약해졌다고 사정 봐준 건 도리가 아니라며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해. 수아는 이 사건을 이상하다고 말하지. 새로이가 근수를 도와주다가 다쳤는데 근수를 해할 사람이 누구겠느냐 자긴 한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이야. 장회장도 근원이를 떠올리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했으나 그떄 근수가 와서 후계자 건으로 앙심 품은 장근원 짓이 맞을 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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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장 근수 수아가 장근원이 범인이라고 다투고 있을 무렵 이서는 새로이 병실을 지키고 있었고 새로이는 아버지를 만나고 있었음.

7년 전에 버스 안에서 들려준 사장님 이야기  전 다 기억해요.
어머니는 어릴 적에 암으로 돌아가셨고 친구 괴롭히는 양아치 잘못 때려서 퇴학.
그 양아치가 하필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회장 아들놈.
아버지도 퇴사.
어찌어찌 맘 잡고 잘 살아보려 했지만 인생의 전부 같았던 아버지를 그 양아치한테 잃고
부전자전이라고 양아치 아빠란 놈도 양아치여서 사고는 은폐
참을 수 없어 가해자를 죽어라 때렸더니 살인미수. 그렇게 전과자.
그 후로 복수만을 생각하면서 지금껏 연애 한 전 못해보고 갖가지 궂은 일.
첫사랑도 뒤통수를 치고 믿었던 동생도 뒤통수를 치고 그 뒤통수 친 놈 구하자고 이 지경이 되고....
성공한 젊은 경영인 어쩌고 떠들어 대지만...
당신의 밤은 아직도 쓰리고..... (새로이 보면서 이서가 생각)

참내, 호구도 이런 상호구가 없다지.
얼마나 미련하고 억울한 인생이에요.
(새로이의 손을 뺨에 가져다 대면서)
그거 알아요?
사장님이 없으면 제 밤도 쓸거에요
사장님이 없으면 제 미래도 없어요
그러니까.... (울면서 손에 입맞춤)
나 힘들게 하지 말고... 제발...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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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의 말에도 장회장은 믿지 않으려 했음. 수아가 장근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회장님 너가 잘 알지 않느냐고, 근원은 뻉소니 사건 이후 닭목을 비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서 갑질 논란 등으로 이전부터 회사 이미지 안좋았다, 장근원이 이 일을 벌였고 회사가 나서서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장가 무너진다고 말하지. 하지만 장회장은 새로이를 찌른게 설사 근원이라해도 그 정도는 장가가 막을 수 있고 장가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해. 거기에 근수도 수아도 실망하지.

사실 박새로이는 그저 한낱 멍청한 남자일 뿐입니다. 녀석이 지금껏 한 일이라고는 그저 자신과 주변을 믿는 것. 또 몇 번을 쓰러지든 오뚝이 같이 일어나는 것뿐이죠.
자네 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
박새로이의 진가는 그 주변에 있습니다. 회장님. 빛을 주고.. 맹목적으로 도와주고 싶게 만들죠.
무슨 말을 하는 거냐니까?!
(떠는 수아)막을 수 없을 겁니다. 회장님.
기껏해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사표 내밀면서) 저도 박새로이의 친구입니다.
자네..?!
오,오부장?!
전 지금껏 새로이를 믿었습니다. 믿었던 친구인 제가 등을 돌려도, 뒤통수를 쳐도 새로이라면 끄떡없이 오뚝이같이 일어설 거다. 염치없이 제 이익을 위해 합리화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이라니.. 두고볼 수 없습니다.
너...수아..너!! 네가 어떻게 나한테!!
예. 회장님은 10년 넘게 저를 보살펴주셨었죠. 그리고 죄송하게도 전... 배은망덕한 년입니다.


수아가 여태 자기가 장가에 있었던 이유나 새로이에 대한 태도를 말하고 끝도 깔끔하게 말해서 좋았어. 기준이라는 게 명확하다고 해야하나. 감방형은 근원이와의 통화에서 일처리 깔끔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새로이는 서비스로 하고 이서랑 근수 처리하겠다고 약속해. 승권이는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호진이는 강이사를 만나서 근원이 확실하다고 장회장이 손을 쓰기 전에 도와야한다고 하지만 강이사는 자기가 왜 그래야하냐면서 손 털어버려. 호진이 실망해서 나오는데 그걸 본 수아가 강이사 속셈 몰랐냐 하지.  그리고 호진이에게 장회장이 수사에 외압은 못 할거라면서 자기 사직서 냈다는 얘기를 해. 자신은 장가에 깊게 개입된 사람이라 회사가 휘청거릴 수 있는 기업 비리도 쥐고 있다고. 아들보다 회사가 우선인 장회장이 함부로 못할 거라면서 자기도 새로이 친구라는 이유로 낸 사직서라며 만약 수사 방해한다면 큰 건을 터뜨리겠다는 식으로 말해. 그러니 장회장은 수아의 사직서에 머리가 아프고 단밤 납품업체 사장의 정체도 알게 되서 놀랄 일이 계속이야. 승권이는 근수에게 대충 들은 인상착의로 누군지 알아채고 이후는 드라마처럼 가서 맞고 경찰서 행. 작은 에피로 승권이가 과거에 누구도 손 못대는 실력자라는 거 보여줘. 그래서 승권이 때리는 놈이 승권이 우습게 보는 것도. 그러다가 나중에 아까와 다르네;; 하고 쳐맞지만. 이서는 초반에 나왔던 검사장 딸이 새로이 사건 담당검사인거 알고 거기로 찾아갔고. 그렇게 새로이 주변은 다들 바쁘게 돌아가는데 새로이는 여전히 아버지와 함께 하는 꿈에서 깨지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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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건... 솔직히 드라마는 좀 길게 느껴졌어. 짧다고 안 중요한게 아니고 임팩트 적은 건 아니였는데 그냥 그 누워있는 시간, 주변의 급박한 상황과 너무 동떨어져서 실제 상황은 긴급하고 긴장되는데 줄이 느슨해진 느낌 ㅋ  하여간 아버지에겐 데이트가 있다며 생을 살기로 한 새로이. 니체가 말한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한번의 장면은 그냥 글 세 줄로 마무리되어 나와. 웹툰이라서 이렇게 처리했지 드라마에선 왜 그 말이 나오는지 장면 자 보여준거 같긴 해. 이러는 동안 맞아서 경찰서에 온 승권이는 이서와 만나서 거기에서 범인에 대한 인상 착의와 CCTV, 범행에 쓰였던 대포차 등등 영장은 못 나와도 용의선상에 두고 근수랑 대질시킬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는 말로 검사장 딸에게 일거리 만들어줌. 감방형과 근원이는 다시 계획을 짜. 조이서를 죽이겠다는 감방형에게 그러지 말고 자기 계획이 있으니 납치라하고 말이지. 만 박새로이처럼 한방에 처리하겠다면서 말야. 그때 새로이가 일어나.

이서는 새로이 사건만 머릿속에 있어. 이케저케 계획 짜서 여론 몰이까지 생각하지. 장가 장회장 무너뜨릴 일 얼마 안남았다면서 이를 갈 때 누군가가 뒤에서 이서를 부르고 대답하는 순간 정신을 잃지. 새 계획을 짠 근원이는 아버지랑 통화해서 새로이 뿐만 아니라 이서랑 근수도 망가뜨릴 거라 선전포고 해. 그러면서 장회장더러 선택하라고 하지. 신고하려면 하라고 아버지만 자신을 버릴 수 있고 멈출 수 있다고. 그때 이서 납치해서 가고 있다는 문자를 받은 근원은 근수에게 전화를 하는데 새로이가 깨어났다는 걸 알리러 자리를 비운 근수 대신 새로이가 그 전화를 받아. 그리고 의사를 데려온 근수 눈 앞에 있는 건 빈 병실. 새로이가 이서를 구하러 나간 뒤였어.




뒤는 아예 드라마랑 달라서 그냥 원작 줄거리만 쓰고 있넹......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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