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작가님인데 글을 잘 쓰시더라..
보통 장르물 보다보면 뭔가 안맞는 설정이 있다든지 뭔가 거슬리는 부분이 보인다든지 할때 몰입감이 떨어져서 중간에 하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ㅋㅋ 근데 이 작가님은 시청자가 드라마 보면서 거슬릴수 있는 부분들을 등장인물 입으로 한번 짚고 넘어가서 덜 거슬리게 만들어주더라구
예를 들어서 초반에 희성이 엄마가 약국에서 현수 만났을때 다른 사람 관련 정보같은거 술술 말하는데 보통 시청자는 '아무리 드라마라도 저런거 막 말해도 되나?' 이란 생각 할수 있는데 현수가 바로 '근데 이런거 말해도 돼요?' 이렇게 언급해줌ㅇㅇ 비슷한 예로 지원이가 집에서 사건 조사하다가 무의식중에 현수 질문에 계속 대답하는데 시청자들이 '형사가 저렇게 외부인한테 사건 얘기해도 되나?' 라는 생각 들때쯤 지원이가 자기 실수 눈치채고 '근데 이거 절대 어디가서 얘기하면 안돼' 이런식으로 언급해줌
현수가 무진이 집 창밖에 매달려있을때도 시청자들은 '아 저거 백퍼센트 누가 부르거나 전화와서 안들키고 넘어가겠지 뻔함'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 전화를 현수가 직접 거는 걸로 만들어서 그 뻔한 상황을 신선하게 바꿈
4회에서 현수 지원이 둘다 급하게 지방으로 가게됐을때 둘이 추격전하는거 보면서 시청자는 '아니 둘다 저렇게 갑자기 자리 비우면 어린 딸은?' 이런 의문 들게 되는데 딱 그 일 끝나자마자 딸 지금 누구랑 있는지 보여줌 ㅋㅋㅋ
이 외에도 '저기 cctv나 블랙박스 없었나?' '아니 현수 저렇게 지문 막 묻히고 다녀도 되나?' 이렇게 의문 들만한 것들도 웬만하면 다 극중에서 한번씩 언급하고 넘어가서 불편한 마음이 덜 들게 하더라ㅋㅋ 이게 진짜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세세하게 신경쓰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드라마 전체의 몰입감이 확 달라지는데 이 작가님은 최대한 플롯에 구멍 안생기고 시청자가 거슬리는 부분 없이 드라마에 집중할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서 믿음감이 확 생겼어
보통 장르물 보다보면 뭔가 안맞는 설정이 있다든지 뭔가 거슬리는 부분이 보인다든지 할때 몰입감이 떨어져서 중간에 하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ㅋㅋ 근데 이 작가님은 시청자가 드라마 보면서 거슬릴수 있는 부분들을 등장인물 입으로 한번 짚고 넘어가서 덜 거슬리게 만들어주더라구
예를 들어서 초반에 희성이 엄마가 약국에서 현수 만났을때 다른 사람 관련 정보같은거 술술 말하는데 보통 시청자는 '아무리 드라마라도 저런거 막 말해도 되나?' 이란 생각 할수 있는데 현수가 바로 '근데 이런거 말해도 돼요?' 이렇게 언급해줌ㅇㅇ 비슷한 예로 지원이가 집에서 사건 조사하다가 무의식중에 현수 질문에 계속 대답하는데 시청자들이 '형사가 저렇게 외부인한테 사건 얘기해도 되나?' 라는 생각 들때쯤 지원이가 자기 실수 눈치채고 '근데 이거 절대 어디가서 얘기하면 안돼' 이런식으로 언급해줌
현수가 무진이 집 창밖에 매달려있을때도 시청자들은 '아 저거 백퍼센트 누가 부르거나 전화와서 안들키고 넘어가겠지 뻔함'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 전화를 현수가 직접 거는 걸로 만들어서 그 뻔한 상황을 신선하게 바꿈
4회에서 현수 지원이 둘다 급하게 지방으로 가게됐을때 둘이 추격전하는거 보면서 시청자는 '아니 둘다 저렇게 갑자기 자리 비우면 어린 딸은?' 이런 의문 들게 되는데 딱 그 일 끝나자마자 딸 지금 누구랑 있는지 보여줌 ㅋㅋㅋ
이 외에도 '저기 cctv나 블랙박스 없었나?' '아니 현수 저렇게 지문 막 묻히고 다녀도 되나?' 이렇게 의문 들만한 것들도 웬만하면 다 극중에서 한번씩 언급하고 넘어가서 불편한 마음이 덜 들게 하더라ㅋㅋ 이게 진짜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세세하게 신경쓰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드라마 전체의 몰입감이 확 달라지는데 이 작가님은 최대한 플롯에 구멍 안생기고 시청자가 거슬리는 부분 없이 드라마에 집중할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서 믿음감이 확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