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다닥한거라 의역 오역이....




Q.아들에게 그렇게나 차가웠던 남전이였지만
마지막 대사가 아주 절절했다고 호평이였는데요.

A.대본에는 써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촬영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그런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눈을 감는 것만 하려고 했었는데,
연기자로서의 욕심이 생겼습니다.
재미없게 끝나는 것이 싫어서요(웃음)
마지막에 올라오는 감정을 토해내보자라고 생각했고
순간적으로 생각난 대사를 해봤는데
감독님이 보고는 정말 좋았다고 해줬습니다.

그리고 남전본체는 선호한테 모질게 대해야 선호 캐릭터가
더 살아날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선호 본체한테도
본인을 아버지라 생각하지말고 쓰레기라고 생각하라했다고...
캐해 장인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