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할 때는 혐생 때문에 드라마 못 보던 시기였고 최근에는 정주행 하던 다른 게 있어서 이제야 정주행하는데
본방 봤으면 쫄려서 넹글 돌았을 것 같다
비록 킬킬 순서 따위는 맞추지 못했지만..
사실 남주 캐릭터랑 경찰서 사람들은 다른 장르물에서도 본 적 있는 익숙함 베이스였다면 여주 캐릭터는 보다 내 취향이긴 했음 도덕적인 주인공보다 그렇지 않은 주인공이 훨씬 흥미롭기 때문이지 1화부터 친구 남친에게 소리 꽥꽥 지르고 자기가 내일 죽는다는 거 알고 나니까 센척해놓고 가서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이 아주 좋았어 (물론 후반에는 형주를 살릴만큼 착실하게 성장했지만)
내가 극중에서 위화감 느낀 캐릭터는 (범인으로 생각한다는 게 아니도) 세린이랑 재영이었는데 세린은 뭐 질환이니까 그렇다치고 재영은 어줍잖은 겜잘알 설정이 거슬렸음 사실 진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고 잘 알고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걸 보는 느낌이었음 (장르물이기도 하고 리셋 개념의 이해와 드라마 진행을 위한 설명충 역이 필요한 것도 모르는건 아님)
마지막회 보고 하나 궁금한 건 대신 뺑소니 당한 친구가 살았을지...? 살았으려나...? 형주가 남친 바람피우는거라고 알려주겠지?
아무튼 단순 연쇄살인장르물인 것보다 게임과 섞이니까 훨씬 더 박진감 넘치고 좋았었어 약간 라겜 재질이라서 라겜도 보고 싶어지고 그랬음 그리고 마지막 똥촉 하나 풀자면 영이 아빠가 선호인가 의심했다 ㅎ........
그래도 이 드라마 자체가 범인 난이도가 높지는 않더라 특히 끝판왕에 대해서는 배정태에 대해서 집착 내려놓고 좀 가볍게 생각해도 중반부터 계속 떡밥도 주고 바로 대조되는 느낌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연출도 쌈박하고 음감도 낄끼빠빠 잘하더라 시계 초침 브금 노이로제 생길 뻔 했어 ㅋㅋㅋㅋㅋㅋ
정주행 하는 거 3일쯤 걸린 것 같은데 엔딩도 그렇고 시즌 2 나왔으면 좋겠네~ 영업덬들 고마워
본방 봤으면 쫄려서 넹글 돌았을 것 같다
비록 킬킬 순서 따위는 맞추지 못했지만..
사실 남주 캐릭터랑 경찰서 사람들은 다른 장르물에서도 본 적 있는 익숙함 베이스였다면 여주 캐릭터는 보다 내 취향이긴 했음 도덕적인 주인공보다 그렇지 않은 주인공이 훨씬 흥미롭기 때문이지 1화부터 친구 남친에게 소리 꽥꽥 지르고 자기가 내일 죽는다는 거 알고 나니까 센척해놓고 가서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이 아주 좋았어 (물론 후반에는 형주를 살릴만큼 착실하게 성장했지만)
내가 극중에서 위화감 느낀 캐릭터는 (범인으로 생각한다는 게 아니도) 세린이랑 재영이었는데 세린은 뭐 질환이니까 그렇다치고 재영은 어줍잖은 겜잘알 설정이 거슬렸음 사실 진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고 잘 알고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걸 보는 느낌이었음 (장르물이기도 하고 리셋 개념의 이해와 드라마 진행을 위한 설명충 역이 필요한 것도 모르는건 아님)
마지막회 보고 하나 궁금한 건 대신 뺑소니 당한 친구가 살았을지...? 살았으려나...? 형주가 남친 바람피우는거라고 알려주겠지?
아무튼 단순 연쇄살인장르물인 것보다 게임과 섞이니까 훨씬 더 박진감 넘치고 좋았었어 약간 라겜 재질이라서 라겜도 보고 싶어지고 그랬음 그리고 마지막 똥촉 하나 풀자면 영이 아빠가 선호인가 의심했다 ㅎ........
그래도 이 드라마 자체가 범인 난이도가 높지는 않더라 특히 끝판왕에 대해서는 배정태에 대해서 집착 내려놓고 좀 가볍게 생각해도 중반부터 계속 떡밥도 주고 바로 대조되는 느낌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연출도 쌈박하고 음감도 낄끼빠빠 잘하더라 시계 초침 브금 노이로제 생길 뻔 했어 ㅋㅋㅋㅋㅋㅋ
정주행 하는 거 3일쯤 걸린 것 같은데 엔딩도 그렇고 시즌 2 나왔으면 좋겠네~ 영업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