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가디건에 메쉬망이 붙어 있어?
토시는 알겠어. 그래 나 받아들일 수 있어. 일해야 하니까.
근데 검정색 니트 가디건에 그 보라색 망은 먼데...?

원영씨
팔에 구멍 숭숭이 제법 눈에 띈다.
가슴에 소용돌이는... 소환진이야? 그거 뭐 저승이랑 연결된 통로문 같은거야?

손에는 양파야?
그런 옷입고 그런거 들고 표정 왜 그래?
아니 왜 그렇게 잘생긴거야?
왜 그런건데?

막화는 왜 그랬어?
이렇게 멋있게 나비넥타이까지 해놓고......

아니 그 가디건 왜 또 꺼내입은 건데.... 왜 그런건데...
아끼는거야?
왜... 아니 왜..

뭐.. 그래도
이르케
잘생겼으니까,
멋있으니까
하, 내가 화도 못내잖아. 원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