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매가 애신이 가마 쳐다보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긴장감 차곡차곡 쌓이다가

치맛자락 잡아당기면서 텐션 퍽발하는 거 진짜 미쳤어

심지어 애신이는 손에 힘 잔뜩 주고서 있는 힘껏 잡아당기는데

구동매는 손가락 몇 개로 끄트머리만 잡고서 버팀

도랐써 진짜 대본 연출 연기 브금까지 다 열일해ㅜㅜ

애신이 한쪽 눈에만 고인 눈물에 동매 칼집에 맺힌 빗물까지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