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정의감 있거나 존나 똑똑해서 사건사고를 푸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타입이 범죄를 추적하면서 풀어나가는 형태인데
연쇄살인인 것을 인지하는 것부터가 회차의 절반을 넘겨서 나오고
남다르게 특출난 캐릭터는 아닌 주인공들이 그렇다고 전면적으로 세기의 사랑을 하는 것도 아닌데 함께 머리를 모아 운명인지 범죄인지도 모르는 사건을 풀어나가다가
막판에 굉장히 강력한 멜로 서사가 리셋이라는 다소 판타지적 설정과 맞물려서 엔딩으로 풀어내는 게 진짜 신박함
나름대로 내가 느낀 신박함을 풀어내려고 노력했는데 ㅈㄴ 아직도 제대로 표현이 잘 안돼 하여튼 개존잼 제발 다들 365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