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일색인 듯해 겸연쩍기도 하지만 그것이 그가 가까이서 지켜본 해병대원 김태평의 모습이다. 그는 인상 깊었던 현빈과의 일화를 또 한 가지 소개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총 6주 차 훈련 중 5주 차에는 ‘극기주’ 훈련이 진행돼요. 식사량과 수면 시간을 반으로 줄이고 대신 훈련은 두 배로 늘리는 악명 높은 훈련이죠. 마지막 날 천자봉에 오르는데 그때쯤이면 거의 체력이 바닥난 상태가 돼요. 극한의 정신력으로 버티죠. 천자봉 등정을 마치고 나서 조금 무리해서 현빈씨와 30분 정도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라며 일어나더니 화장실 가는 길에 현빈씨가 그만 기절을 했어요. 그 정도로 힘든데 전혀 티를 내지 않은 거예요. ‘이 사람이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틀림없이 앞으로의 군 생활도 훌륭하게 잘해낼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4&artid=201108291705361
ㄹㅇ 얼굴부터 보통사람아닌거 알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