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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류준열 필모 깨려는 덬들한테 추천하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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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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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이장하를 보고 류준열 필모 깨려는 덬들에게 추천하는 필모 복습 코스
(물론 개취차가 있는건 감안해주고 내 기준 추천 코스라고 생각해줘!)



1순위 : 분량, 작품 퀄(흥행), 캐릭 존좋 필모

- 돈 : 범죄오락물, 주식 소재임에도 주식을 몰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어
류준열 원톱물, 류준열이 처음부터 끝까지 98%이상의 분량을 차지하는 영화. 어리버리한 신입이 돈맛을 알아가며 점점 변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류준열의 연기가 포인트
비수기에 엄청난 흥행을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음. 편집 음악 다 좋고 말그대로 '재밌음'

- 독전 : 느와르, 독종이라 불리는 독전 처돌이들이 아직도 독전독전하면서 울게 만든 미친 영화. 미장셴 장인 이해영 감독이 한땀한땀 덬의 심정으로 연출한 미친 미장셴, 약 먹고 만든게 아니냐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음악감독 달파란의 미친 음악, 금주와 라떼 두잔을 포기하며 만들어낸 건조하고 마른 조진웅의 조원호와 축구도 못해서 축구 유니폼을 입으며 하얀 피부와 마름을 유지한 류준열의 서영락의 관계성이 포인트
그 전 필모들에서 보여주었던 찰진 류준열의 대사연기 없이, 최소한의 대사, 최소한의 감정 표현만으로 서영락을 표현한 류준열이라 기존 필모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음. 투톱물이라 류준열의 분량 또한 상당.
5월, 당시 경쟁 해영작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행을 함.
포스터, 예고부터 시작해서 확장판, 음악, 포토북 등등까지 나올 정도로 완벽했던 영화.



2순위 : 분량, 캐릭 존좋 필모/ 작품 퀄(흥행), 캐릭 존좋 필모

-뺑반 : 범죄 오락물, 류준열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할 수 있는 영화
영화퀄이나 재미면에서는 앞선 영화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기는 하나, 류준열의 연기를 보려면 빠져서는 안되는 영화.
초반 어리버리해보이면서도 천재성을 발휘하는 경찰을 표현할때 류준열의 섬세한 생활 연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짓게 만듦
중후반 흑화하는 류준열의 감정연기, 액션연기 또한 류준열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확인하게 만듦.
이때 흑화하는 시점의 구급차씬은 이 영화속 류준열 연기의 감상 포인트.
류준열의 분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류준열의 연기와 서민재라는 캐릭터를 보려면 꼭 추천하는 작품. 풀로 보든 넘겨가면서 보든 그것은 덬의 자유나, 륮덬의 입장에서는 꼭 보길 추천함.

-리틀포레스트 : 청춘힐링물, 류준열의 설레는 생활연기를 볼 수 있는 힐링 영화. 이 영화는 앞선 영화들에 비해 분량은 훨씬 적음. 대신 중간중간 끝까지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류준열의 분량이 많다고 느껴짐(영화를 처음 보았을때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놀랐던 기억).
류준열의 청춘을 사계절에 담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류준열을 볼 수 있기에 덬으로서 아주 소중한 영화.
다른 작품들에 비해 짧은 러닝타임,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힐링 영화, 류준열의 생활 연기와 설레는 캐릭터인 재하를 갖춘 영화이기때문에 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겨울 봄 여름을 찍을 때는 영화 <돈> 촬영을, 가을을 찍을 때는 영화 <독전> 촬영을 병행했다는 비하인드는 숨겨진 영화 포인트. 이 비하인드를 듣고 영화를 다시 보면 묘하게 가을 재하의 느낌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음. 더군다나 돈 조일현-재하, 독전 서영락-가을 재하의 느낌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명대사를 툭툭 내던지는 류준열의 공기반 소리반 대사톤도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저예산 영화임에도 흥행을 하고 지금도 특선영화, 명대사 등으로 회자될 만큼 부족한 것 없이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



3순위 : 적은 분량임에도 캐릭 존좋, 작품 흥행

-더킹 : 일대기형 범죄물. 류준열의 첫번째 주연급 상업영화 데뷔작. 류준열이 단기간에 성장한데 큰 일조를 한, 첫 스타트를 잘 끊은 영화. 분량은 적은 편이지만 캐릭만큼은 최두일 처돌이들을 만들 정도로 좋았던 영화. 이 영화로 류준열은 이례적으로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함.
첫 촬영이 최두일 엔딩씬이라는 비하인드와, 최두일과 박태수의 데칼코마니(빛과 그림자)라는 관계성, 한재림이 칼 갈고 만든 최두일 헌정 엔딩씬의 미장셴과 전용 ost는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참고로 데칼코마니 관계성은 뎡배덬 리뷰에서 처음 나온 말이었고 감독 피셜로 맞다고 확인시켜줌)



4순위 : 적은 분량, 작품 흥행, 괜찮은 캐릭

-소셜포비아 : 스릴러. 태초에 양게가 있었다. 류준열 데뷔작이자 지금의 류준열을 탄생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류준열에게 가장 중요한 작품.
분량은 적으나 임팩트만큼은 역대급인 캐릭터 양게.
관종 스타 BJ역할로, 실제 아프리카 BJ를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줌. (실제로 류준열이 가장 좋아하는 연기이자 이제는 다시 못할 것 같다고 말한 연기)
교정기를 착용하고도 다다다다 귀에 꽂아주는 미친 딕션과 류준열의 하이톤, 화려한 착장은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택시운전사 : 역사물. 류준열의 두번째 주연급 상업영화이자 천만 영화. 송강호 유해진과 연을 맺게 해준 영화. 분량이 많지는 않으나 그 시절 광주를 상징하는 대학생의 역할을 아주 잘 표현해준 영화. 초반 귀여우면서도 후반 안쓰러운 캐릭터.
송강호와 류준열의 연기케미, 특히 딱콩씬은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그외 후순위 필모들에 대한 코멘트

- 침묵 : 법정스릴러. 늦가을 초겨울에 보기 좋은, 재즈와 어울리는 영화. 류준열의 분량은 특별 출연 수준이나, 최민식과의 연기대면, 이 작품의 제작사인 용필름이 침묵을 찍을 때 <독전> 시나리오를 건네며 "이건 너가 해야해."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작품이나, 호불호가 있으므로 불호인 덬들은 류준열의 연기만 넘겨가며 보는 것을 추천.
감독이 양게를 보며 만든 캐릭터라 양게를 연상하며 보는 것이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 글로리데이 : 독립영화. 청춘의 어두운 면을 담은 영화.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우울하고 무겁기 때문에 여러번 보는 것은 힘든 영화. (나덬은 한번만 봤다고 한다)
대신 류준열이 연기한 지공 캐릭터의 분량이 상당하며, 초반 발랄하고 엉뚱한 생활연기와 중후반 감정연기가 좋기 때문에 한번은 보라고 추천하는 영화.
중후반 스쳐 지나가는 미묘한 미소씬은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 로봇소리, 계춘할망, 섬 사라진 사람들, 양치기들, 동심, 손나래 구출작전, 급한 사람들, 미드나잇 썬, 이코노믹 러브 등
: 단역 수준으로 나온 영화들. 날것의 양아치 연기들을 볼 수 있음. 연기가 정말 날것이라 신선한 연기를 볼 수 있음. 대신 날것의 대사는 주의.
유튜브에 편집본 검색하면 볼 수 있음.

(추가: 밝은 느낌의 단역은 이코노믹 러브, 로봇소리 추천)
(단편 목록은 류준열 독방에 가면 공지 필모 목록에서 볼 수 있어
영상은 유튜브나 네이버캐스트에 검색하면 나와)



- 추천하는 단편 필모 : 기동전사 행진곡
: 류준열 주연의 단편 영화, 류준열의 여러 단편 영화들을 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영화. 스토리와 연기 모두 좋다.
안쓰러운 현동 캐릭터를 유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낸 영화.
단편 영화이므로 가볍고 짧게 볼 수 있음.



☆ 마지막으로 필수 추천 코스 : 브이앱
: 류준열은 한 필모가 끝날 때마다 브이앱을 함. 브이앱에서는 작품 코멘터리를 비롯한 류준열의 이야기, 게임 등등 여러 콘텐츠가 있기때문에 한 작품을 보고 해당 필모 브이앱을 보기 추천함

(특히 추천하는 필모 브이앱은 두일앱, 동명앱, 재하앱, 락앱)
(재식앱은 게임 위주라 게임하는 류준열을 볼 수 있음ㅋㅋ)



☆☆ 혹시 시간이 있다면 무비토크들도 보길 추천함. 류준열 필모 무비토크들은 그냥 예능임. 너무 웃김ㅋㅋ

(특히 추천하는 무비토크는 더킹 무비토크, 봉오동전투 무비토크, 리틀포레스트 무비토크, 독전 무비토크, 뺑반 무비토크)



p.s.
쓰다보니 길어졌네.
봉오동 이후로 류준열 필모 보려는 덬들이 종종 보여서 이렇게 영화 필모 위주의 글로 정리했어.

읽어줘서 고마워 :-)

혹시 더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독방에 가서 준열덬들에게 물어보거나 독방 공지 읽어보면 좋을거야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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