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왓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이번에도 예측을 뛰어넘는 사건과 마주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이하 ‘왓쳐’) 측은 7월 19일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의 따로 또 같이 팀플레이 현장을 포착했다.
비리수사팀은 첫 공식수사인 장기매매 사건을 절반의 성공으로 마쳤다. 오성 캐피탈 신오성(이남희 분)의 재산을 노린 비리검사 이동윤(채동현 분), 장기매매 브로커 김실장(박성일 분), 장기공여자 이효정(김용지 분)의 계획을 밝히는 데 성공했지만, 김실장과 이동윤 검사의 의문사는 반전을 넘어선 충격을 안겼다. 도치광이 약속대로 신오성을 장해룡(허성태 분)에게 넘기면서, 비리검사 이동윤과 연결된 윗선과 한태주가 집요하게 쫓던 사건의 배후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도치광이 경찰지휘부 비리 수사 허가를 제안하며 비리수사팀의 칼날이 내부를 향할 것을 예고했다. 김영군은 아버지 김재명의 편지를 받았고, 한태주는 장해룡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비리수사팀이 또 어떤 진실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 은밀하게 혼자 움직였던 도치광이 김영군까지 대동하고 교도소를 찾았다. 날카로운 눈빛의 도치광과 짙은 어둠이 깔린 김영군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들이 만나려는 사람이 누구이며,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는 김영군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킨다.
의외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김영군과 한태주의 비서이자 오른팔인 홍재식(정도원 분)이 예상 밖의 콤비 플레이로 현장을 살피고 있다. 한태주의 지시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홍재식의 등장은 한태주의 목적이 현장에 있다는 의미. 정작 현장이 아닌 곳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한태주의 모습은 그녀가 구상한 또 다른 빅픽처를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 “사람 하나만 죽여주세요. 아드님을 위해서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한태주의 모습은 충격적 전개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증폭한다.
5회에서는 도치광이 제 손으로 잡아넣은 비리 경찰이자, 김영군의 아버지 김재명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경찰 내부를 향하기 시작할 비리수사팀의 수사는 보다 속도감 있게 전개될 예정.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비리수사팀의 공조가 이번에는 각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높인다.
‘왓쳐’ 제작진은 “김재명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진실 뒤엎을 충격적인 반전도 비리수사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도치광, 김영군, 한태주가 얽혀있는 비극적 사건의 핵심 김재명이 15년 만에 연락해 온 이유도 지켜봐 달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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