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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왓쳐 ‘왓쳐’ 한석규X서강준 케미 어디 상상이나 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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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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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왓쳐)’ 한석규, 서강준의 특별한 공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극본 한상운/이하 ‘왓쳐’) 측은 6월 19일, 한석규와 서강준의 강렬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한석규와 서강준이 빚어내는 절묘한 시너지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잡아끈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를 그린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내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내부 감찰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OC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심리 스릴러라는 점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사건 해결에 집중하는 기존 수사물과 달리, ‘왓쳐’는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한석규와 파격 변신을 예고한 서강준의 조우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도치광(한석규 분)과 김영군(서강준 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겨 있다.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린 영군이 조사실에서 치광과 대면하는 장면. 시작부터 강렬하게 부딪히는 눈빛이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상대의 심연을 꿰뚫어 보는 냉철한 비리수사팀장 도치광을 마주하고도 시선을 물리지 않는 열혈파 순경 김영군의 패기는 흥미로운 대립각을 형성한다.


이어진 사진 속 날 선 첫 만남은 온데간데없고 나란히 앉아 사건을 검토하는 두 사람. 도치광이 차갑고 이성적이라면, 형형한 눈빛이 생동하는 김영군은 뜨겁고 열정적이다. 분위기는 달라도 예리함이 닮은 반전의 콤비 플레이가 벌써부터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영군의 어깨를 능청스럽게 끌어안고 무언가를 말하는 치광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다르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믿었던 선배의 비리를 목격하고 외로운 감시자의 길을 선택한 치광.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과 얽혀있는 영군과 필연적으로 재회해 과거를 파헤치고 현재를 추적한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끄는 대로 비리수사팀에 모인 이들이 무엇을 감시하고, 어떤 진실을 눈앞에 꺼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와 비리 경계선에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많은 선악의 갈림길에 서는 경찰. ‘왓쳐’는 사건에 숨겨진 이해관계를 파헤치고 권력의 실체에 다가서는 비리수사팀을 통해 소위 정의를 지켜야 하는 이들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선과 악, 정의에 대해 짚는다. 한 팀이면서 서로를 끊임없이 견제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관계성을 가진 한석규와 서강준은 변화무쌍한 관계의 흐름부터 긴장감을 조율하는 텐션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

‘왓쳐’ 제작진은 “부패를 목격한 경찰 도치광과 살인을 목격한 김영군,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이들이 비리수사팀으로 뭉쳐 진실을 쫓는 과정이 짜릿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치광과 영군의 상반된 매력을 극대화하는 한석규, 서강준의 ‘브로케미’가 눈 뗄 수 없는 콤비 플레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왓쳐’는 ‘보이스3’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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