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한 마디도 안하더니
뒤에선 정상이 챙겨주네
허. 참 어이가 없어

Hello hello hello 나 같은 동생 처음 (으로 으로 으로)
본 것 같은데 왜 나를 판단하니
내가 혹시 미워진거니

겉으론 화상 속으론 정상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오빠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화낼 땐 화상 사랑은 정상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 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날 감당할 수 있는 오빠 찾아요
진짜 오빠를 찾아요

(말로만) 오빠다운 척 할 오빠 말고
(날 불안)해 하지 않을 오빠 없나요

자신감이 넘쳐서
내가 나일 수 있게 자유롭게 두고 가까이 챙겨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