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저 솔로 앨범 나와요…ㅎ
드디어 시작이네요.
오늘 공개된 인트로 비디오는
“새봄의 노래”라는 곡의 일부를 담은 영상이에요.
“새봄의 노래”는 서동환 작가님과 제가 함께 만든 노래에요.
앨범을 계획하고 다짐할 때부터 머릿속에 그려놓은
변하지 않던 그림이 있었어요. 그게 바로 이 곡이었고요.
저에게는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자신 있는 게 “노래”였어요.
하지만 그만큼 제일 저를 걱정시키고 초조하게 만드는 게 “노래” 이기도 했고요.
그런 저에게 혼자 앨범을 내는 일은 쉽지 않은 다짐이 필요한 일이었어요.
혼자 노래를 하는 일을 미루고 미루다 제 노래에 확신이 생긴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그려왔습니다.
”새봄의 노래“는 마침내 시작되는 저의 노래로
그려내고, 펼쳐지고, 이루어낼 수많은 일들과 수많은 꿈들에 대해 호기롭게 담은 노래에요.
이 노래의 완곡이 공개된다면 저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새봄의 노래” 와 함께 저의 노래는 시작됩니다.
인트로인 이 곡과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의 노래들로 본격적인 저의 노래를 시작해 볼게요.
늘 시즈니들을 향해있다고 말한 저의 노래의
이번 나침반은 “청춘의 포말”입니다.
제가 그려본 크고 작은 청춘의 포말들로 시즈니들을 위로하고 사랑하며 고마워해볼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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