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시간
2018년 1월 20일 토요일 밤 11:00
📻 라디오 다시듣기 링크 (자동 다운로드가 될 수도 있음)
http://podcastfile2.sbs.co.kr/powerfm/2018/01/power-v2000010285-20180120(23-00).mp3?vod_2000010285&podcast_0000000308
✉️ 오늘의 사연
기억할만한 스무살 보내기
📢 오늘의 명언
- 스무 살이라고 해서 스무 살, 스무 살 생각하면서 사는 것보다 그냥 이렇게 크게 의미 두지 않고 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또 스무 살은 소중한 거잖아요. 매년이 소중하고 열아홉 살도 소중하고 열여덟 살도 소중하고 다 소중하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그리고 사람들이 느끼기에 굉장히 소중한 나이가 있을 거 아니에요. 이때 아니면 못한다든지. 스무 살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어마어마한 거에서 찾는다기보다는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얘기하는 스무 살이라는 나이를 내가 즐기고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어도 될 것 같아요. 스무 살은 돌아오지 않는 거고 축복이잖아요. 내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그래서 그냥 난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만 해도 바뀔 것 같아요.
📝 오늘의 이모저모
- 오늘도 DJ들이 오프닝 멘트를 하는 도중 옆에서 도영이 빵을 먹었다. (🐰 의도치않은 빵밍아웃 감사드립니다)
- 어머님과 함께 듣는다는 청취자에게 뭔가 잘 보여야 될거 같다고 함.
- 집이 엄한 편은 아니었지만 스무살이 되기 전까지는 외박은 안 된다는 규율이 있었는데 가족들끼리 제야의 종소리 치는걸 보자마자 형이 바로 나가서 아침에 들어왔다고 한다. (공명은 본인 얘기 할만한 자리가 없어서 도영이 해주는걸 좋아한다고 함.)
- 필름 끊기는게 기억을 못 한다기보단 그때부터 아예 입력이 안 되는거라는 쟈니의 말에 무섭다고.
- 추천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처럼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배낭만 멘 채 시골 여행을 한 것이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게 보였다고 함.
- 엔시티 멤버들끼리 무전여행을 하게 된다면 버스킹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생활해야 되겠다고.
- 숙소에서 함께 파티를 하게 된다면 드레스코드 같은걸 정해서 가령 파자마나 도트무늬 같은걸 하면 좋을 것 같다.
- 먹방을 잘 안 보는데 칠면조 먹방 영상을 보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언젠간 먹어보고 싶다. (숙소에서 해먹기엔 오븐이 없어서 나중을 기약)
- 직업상 헤어 변화가 도전적인데 어느날 누가 다른 머리를 하고 오면 누군지 몰라보기도 한다.
- 일본 스케줄을 하면서 미리 배웠던 일본어를 하는데 굉장히 뿌듯했다. (언어의 재미에 빠져들 뻔했지만 아쉽게도 아직 빠져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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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도영 선곡
아이유 - Black Out
🎬 청취자 사연 영화 / 책
영화 :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013, 한국)
📸 엔나나 공식 계정 사진
https://www.instagram.com/p/BeLGonklbgL/
직접 들으면서 정리해본 글인데 틀렸거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