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완승에도 '도란'은 유독 힘들어 보였다. 1, 2세트 초반 라인전이 풀리지 않았던 탓이다. 늘 예의 바른 태도로 인터뷰에 임하는 그였지만, 이날만큼은 개인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좀처럼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도란'은 피드백을 거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도란'은 "순위 경쟁이 치열한데 2:0 승리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다만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는 기색을 비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경기력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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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란'은 다음 경기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 이날 초반의 아쉬움을 딛고 더 나아지겠다는 다짐이었다. '도란'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집중하겠다"며 "더 잘해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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