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올 한해 둘이 투닥거리는 거 보면서 힘들 때도 버티고 웃었던 거 같아 나는
란이한테 정말 좋은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게임 보이스만 들어도 둘이 서로 참 좋아하고 신뢰하는 게 느껴지고
둘이 서로 장난치고 놀리다가도 한쪽이 좀 침울하거나 예민해져 있으면 바로 치얼업해주는 모든 현준이들의 시간이 좋았어
아니 갑자기 이 사진 보는데 란이 티원 첫방할 때 현준씨~ 하면서 둘이 어색하게 존대하던 거 생각나서 울컥해
힘들었던 순간순간에도 따뜻한 동료들 있어서 나도 버티고 란이도 성장해온 거 같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