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 죽는다고 우리가 손해보는 상황도 아니었고
이미 만골차로 게임 거의 갔고
너무 뜬금없는 실수길래 뭐가 꼬였나 정도만 생각하고 아이고 현준아~ 하고 웃고 넘어갔던 장면인데
실제로 보이스 들어보니 애초에 팀에서 콜이 있었고 그거 각 보려다 실수한 거였을 뿐인데
란이 표정 보니까.... 그리고 이커형이랑 팀원들이 다독이는 보이스 들으니까 진짜.....
그 짧은 순간에 기민하게 란이 상태 파악하고 다독여 준 게 너무 든든하고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