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방에 있으면서 점점 취미 확장하고 있다는 덬들 보며
그래도 나는 만년필까진 안가겠지 했는데
며칠 전에 꾸방 덬이 올린 잉크 발색 글을 봤는데 색이 넘 아름다운거야
자꾸 들어가서 보게 되고
일단 다이소 만년필 싸니까 함 어떤 느낌인지 볼까 했는데
미끄러지듯 써지는 느낌이 넘 좋았음
그럼 다른건 더 좋을까 싶어서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카쿠노를 사봤어.
근데 마침 코엑스에 글입다 팝업을 한다는거야
잉크 충전도 해준다길래 낮에 카쿠노 택배 받자마자 팝업 다녀왔어ㅋㅋㅋㅋㅋ

소분 잉크 여러개 사고 싶은거 뇌에 힘줘서 참았어
내가 이 취미를 오래 안할수도 있잖아...
하지만 미스터리 잉크 참을 수 없었어
펄 잉크 많이 쓰고 싶은데 청소가 귀찮을 것 같아서 유리펜도 삼

위시에 담은 색들이 다 한색이어서
둘 중 하나만 한색이면 성공이다 했는데 난색만 나옴
심지어 펄 잉크중에 별빛만 아님 좋겠다 했는데ㅠㅠ

근데 별빛 써보니 촤르르 하고 넘 이쁨
카쿠노 2개 들고가서 유리알 유희랑 이해 없는 세상에서 담아오고
오는길에 다이소 들러 만년필 2개 더 사서 미스터리 잉크 넣어놨어
소분 잉크 궁금해서 유리펜으로 써봄


별빛이랑 유리알의 펄감 반짝반짝 너무 예쁨
의외로 다이소의 필감이 제일 맘에 드는데
잉크가 콸콸 나와서 미끄러지듯 써지는게 맘에 들어!
카쿠노는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구
유리펜은 괜히 샀나 싶긴 한데 연습해봐야지
벌써 잉크 더 사고 싶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