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분명 여기에 실이 안 박힌다고 글쓰면서 울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왔어
근데 할 줄 알게 된다고 사람이 다 만드는 건 아니더라
원덬이 게을러서 상상으로 완성하고 안 만듦
무튼
잘하지는 않지만 구경해주라!!!


제일 처음 만든 거
이땐 선생님이랑 같이 안 하면 완성을 잘 못 했음 ...

이때부터 집에서 혼자 뭔가 만들어보기 시작했는데 이 꼬라지점 봐
부클원단이랑 나랑 안 친한 것 같음 ㅠㅠ
마름모 지갑 겁나 현대예술같아



무난하게 잘 수업 듣다가

이날부터 만드느라 울엇음
왜 아무도 누빔원단 눌러서 다림질하면 두바이쫀득와플처럼 단단납작해진다고 말을 안 해준거야
ㅠㅠ 샤갈
접착솜 눌러붙이다가 절케됨

부클원단이랑 이날부터 손절함
ㅠㅠ


그치만 항상 망하진 않았어 앞치마 나눔 성공적으로 했고





이때부터 그냥 무지성으로 항상 뭔가 만들었어
토마토 거즈원단 자투리로 받아와서 코스터 열몇개 만들었는데 친구들 다 나눠주고 없음 이제 ㅠㅠㅋㅋㅋㅋㅋ
바이어스 두르는 거 예쁘긴 한데 저렇게 둘러서 마무리할땐 겹치는 부분을 어케해? ㅠㅠ 야매로 마감하긴했는데 맘에 안 들어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고....
수업에서 듣는 것보다 혼자 소품 만들어보는 시간이 더 많았음 ㅋㅋㅋㅋㅋㅋ
초반에 곡선박음질 진짜 겁!!!!!나 못했는데 이제 그냥 좀 못하는 수준 정도로 격상함 ㅠㅠ



이때부터 그냥 패턴이고뭐고 내 마음대로 박기 시작함
만년필 오타쿠라 펜파우치 만들었어
주변에서 패턴 물어도 줄수가없는게 그냥 나도 감으로 만듦...
어떻게 이렇게 무계획무지성재봉러가있을수잇는거임 ... 아냐 다들 이렇게 하는거겠지?????????
아직도 만들때마다 헤맨다...

주로 소품 위주로 만드는 사람이라 (아직 옷만드는 수업을 못 들음)
이런것들밖에 없긴 한데
여하튼 이때 친구들 이어폰 기종 다 주워가서 세상의 기종이란 기종 파우치 다 만들어준듯
제일 놀란 건 아직 갤럭시 버즈1 쓰는 친구
버즈의 무덤까지 함께할 마지막 파우치 만들어드렸습니다
아니 마지막 최최근에 만든거 올리려했더니 안 올라가니 댓글에 올릴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