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겠지??? 녹색 조끼 뜨려고 사둔 실이 너무 까칠거리고 색이 탁해서 고민하고 있다가, 팝업 가서 본 다른 녹색 실이 촉감도 색감도 너무 내가 딱 원하던 그거였어서 지금 40일이 지났는데도 자꾸 그 실이 머리에 아른거려.... 그 실 때문에 집에 있는 실에 도저히 애정이 안붙을 거 같으면 아예 캐스트온 하기 전에 갈아엎는 게 맞는 거겠지?
근데 기존실을 콘 2개나 사놨고, 이 실 탁한 느낌 없애보겠다고 합사할 손염색실도 사놨거든..... 이건 갖고 있으면 언젠가 어떤 용도로든 써먹겠지..? 마음같아선 차라리 아예 다른 색으로 사서 같은 도안으로 두 벌을 만들고 싶은데 그 팝업 가서 본 그 녹색이 너무 생각나.... 방금도 설에 살 거 생각하다가 또 그 실 검색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매년 신년목표가 '올해는 실 덜 사고 있는 실 쓰기'인데 집에 있는 실들은 왜이렇게 뭐가 마음에 안들까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