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내가 자주 뜨개옷을 입고 가는데 (오래전에 시작해서 옷이 많음)
회사 동료가 자꾸 자기도 옷 떠달래ㅠㅠ
친한 사람이라 첨엔 돌려서 거절했는데 자꾸 내 옷 볼때마다 그래서
재료비만 xx만원이에요;
- 그래도 떠주세요~
이거 옷 하나 뜨려면 몇달 걸리는데 그동안 ㅇㅇ씨만을 생각하면서 뜨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안 부담스러운데요?
저한테 뜨개옷 맡겨놓으신거 아니잖아요...
- 맡겨놨는데요 ㅎㅎ
자꾸 이러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워서 뜨개옷 입고 회사가기가 두려울 지경 ㅜㅠ
내가 뜨개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도 설파했고
하루에 몇시간씩 몇만코를 떠야만 한다는것도 말했는데 전혀 안 통해...
또 이러면 걍 대놓고 절대절대 싫으니까 다시는 묻지 마세요 라고 단호하게 말하면 되려나? 에휴..
(보통은 재료비만 말해도 다들 안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넘 당황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