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형이라는것도 너무 좋고 난 모눈을 주로 찾아다니는 유저인데 그 긴모눈? 너무 신세계야
애초에 한글이라는 글자 자체가 받침이 있는 구조라 직사각형이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나는 만년필 F닙~M닙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인데 그냥 보통 일제 M닙을 쓴다고 생각하면됨!ㅋㅋ
암튼 호보니치의 애매한 3.5mm 모눈이 세상에서 제일 애매한 크기라는걸 깨닫고 너무 힘들어서 미도리로 탈주했었고
그나마 한칸당 호보니치보다는 큰 미도리 모눈으로 연명하긴했지만 이것도 사실 버겁긴했거든
다 쓰고 나서 보면 5mm 모눈 안에 글씨를 욱여넣어서 쓴 모양이라서 넘넘 빡빡하고 답답해보였어
근데 플랜집은 쓰면서 진짜 드디어 숨통이 트이는거야ㅋㅋ 재보니까 6mm더라
나한텐 거의 1mm의 기적이었음ㅋㅋㅋㅋ 1mm차이가 이정도로 느껴진다고?ㅋㅋ
하긴 호보니치도 두칸 합치면 7mm정도 되는데 난 또 7mm는 너무 여백이 느껴져서 힘들었거든
종이도 얇은데 내가 쓰는 만년필 잉크중에선 번진것도 없어서 마음에 들어
긴모눈을 가진 만년필 받는 날짜형 위클리가 이 제품말고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년도에도 똑같은 형식으로 제품 뽑아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국내제품들 소취하면서도 불만이었던게 피드백이 너무 활발해서인지 매년 형식이 달라져서 결국 잘쓰다가도 달라진 형식에 탈주하게되는게 싫었거든..
+) 호보니치 재보니까 3.7cm더라 어쩐지 두칸으로 쓰면 너무 넓다했음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