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었던 16세기 저고리 과정 자랑샷!

국회전자도서관에서 출토복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pdf자료를 다운 받아서(조선왕실 선성군 모자의 화려한 외출 발췌)

이런식으로 월루 시간에 캐드를 쳐서 인쇄한걸

이런식으로 옷본으로 만들고

준비한 40수 면 트윌 원단을 깔고
(난 비단이나 모시 안써. 그냥 대폭 석유화학 원단 잘만씀. 근데 다른 고증하시는 분들은 그런 것도 많이 신경 쓰시더라구. 난 추구미가 요즘 원단이라서 원단은 고증 무시)

아 사진 왜 뒤집어졌지?

잘라다가 이렇게 이어 붙여서

몸판 잇고

몸판만 이어서 입으면 이럼
깃을 옷핀으로 고정하고 입어보면 이런 느낌

동정도 달면


짜잔 완성!!


허리띠 없이 뒤집어서 입으면 이런 느낌? 16세기는 허리띠나 세조대를 장저고리 바깥에 메기도 했어서 나는 주로 허리띠를 차는 편이야.
16세기 저고리가 시중에 참 없는데 원단 한가득 써서 만드니까 너무너무 만족감 들고 좋았어. 혹시 다른 곳에서 같은 사진을 보았다면 나 맞아. 더쿠에도 자랑하고 관심받고 싶었어.
혹시 한복만드는데 관심있는 덬들 있어? 한복 만드는거 너무 어렵지만 그래도 16세기 저고리 한벌쯤 가지고 싶지 않아? 다들 한복 같이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