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집가들에 비하면 적게 가지고 있지만 어차피 호불호가 확실한 타입이라 좋아하는 것만 사게 되서...
습관적으로 글씨를 작게 쓰는 편이라 세필이 좋고 필감도 맘에 드는 세일러만 수 년동안 모음
원하는 색깔 다양하게 산 거 같아서 이제 ㄹㅇ 그만 사도 될 거 같아ㅋㅋ 진짜 미친 한정판이 나오지 않는 한...

좋아하는 세일러 만년필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열자루

나머지 여덟자루 이 세일러들도 다 좋아함
닙은 EF, F, MF, M 다 최소 2자루 이상씩 있고 줌닙이랑 커스텀 코다치닙은 하나씩 있음
똑같은 걸 왤케 샀나 싶기도 하지만 갖고 싶은 걸 다른 만년필을 살까 하다가도 결국 장바구니에 담는 건...
나 거진데 용케 이렇게 모았다 싶긴 함 굶으면서 샀어

비세일러 만년필들은 따로 파우치에 넣어둠
파이롯트 커스텀 742였던가...하고 페리스휠프레스 비쥬, 트위스비 에코 2자루, 트위스비 다이아몬드 580?
원래 비세일러 만년필 더 많았는데 다른 건 다 떠나보냈음
커스텀은 검은색 같은 기본색 너무 싫어서 다른 숫자로 살 걸 그랬다 후회하는데 또 살 생각은 없어서 걍 갖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