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혹시 먼지 날리나 싶어서 쫄았었는데
스윽 오시더니 지금 뭐 뜨고 있어요오~?
하시는거ㅋㅋㅋ
목도리 뜨고 있어요 하니까
갑자기 본인 어렸을때 목도리 뜬다고 했다가 포기하셨대ㅋㅋㅋ
그래서 할머니가 너는 시작해놓고 끝을 못내냐고 하셨는데
고모가 얇은 실을 가지고 뜨려니까 시간이 오래 걸려서
중간에 포기한거라고변호해주셨대ㅋㅋㅋ
학생 뜨고 있는거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네~그렇게 얇은 실로 언제 다 떠~
세상에~바늘도 얇은데 어이구...하면서
잔뜩 안타까워 하시다가 꼭 성공하라고
응원해주시고 떠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운 얘기들어서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성공해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