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몰스킨 줄노트로 불렛 저널을 쓰려고
일정관리, 경험 기록, 성찰이 주목적이야.
1월부터 제대로 하려고 12월 22일부터 연습중인데
개조식으로 간단히 쓰는게 나랑 잘 맞아서 좋아.
이걸 쓸수록 일상이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야.
이건 주로 젯스트림으로 씀
나머지는 스벅 다이어리 언데이티드고
이거는 줄글 일기+ 영화감상평, 독서 감상 등등
일상이나 문화경험에 대한 느낀 점을 기록하는 용도야.
이건 만년필로 씀.
쓰다보니 고민이 생겼는데
1. 몰스킨 종이가 얇다보니 젯스트림으로 한 면 쓰면
그 뒷면에 볼펜자국이 생겨서 오돌토돌해지더라고.
다른 펜으로 쓰면 좀 나으려나?
스테들러 피그먼트로 바꿔볼까 싶은데 뒷면에 배길까봐 또 걱정이야.
2. 스벅 다이어리 위클리 옆에 줄노트 뭘로 채우는게 좋을까?
지금 생각으로는 일주일 총평 겸 좋았던 거 반성할 점 그런거 쓸까 하는데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을지 들어보고 싶어.
손으로 종이에 글씨쓰는 경험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