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 넓게 나온 구축이라 주활동공간을 거실로 정했는데
혼자 살기엔 큰 평수인데도 영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거같아서ㅠㅠ
꾸방덬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써봄...

(숫자랑 자세한 폭은 다름 위치만 봐줘 ㅠㅠ)
현관 왼편에 책장은 공간분리차원에서 끼운거 (폭 1200 정도 인데 현관 문턱 길이랑 딱 맞음)
그 앞에 책상은 1200x600 악세사리 없는 기본 책상 의자는 바퀴안달림
테이블은 식탁 대용 (주방에 식탁이 없어)
의자 두개는 식탁용의자고 하나는 긴 벤치야
입식책상은 앉아만 있으니까 허리가 불편해서 최근에 새로 장만했는데
(폭600의 작은 책상인데 수납장 가로폭이랑 맞아서 같이 둠)
이걸 들여놓고 나니 집이 확 어수선해 보여서 ㅠㅠ
지금 고민인거는
1. 메인책상과 작은 입식책상을 한곳에 모아둔다 - 책상이 두 곳으로 떨어져있으니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듯
2. 메인책상을 버리고 작은책상 하나로 지낸다 - 식탁이 메인 책상 될 가능성 있음
3. 책장과 책상을 벽쪽으로 옮긴다 - 짐이 많아서 책장을 처분하는것은 불가능ㅠ
4. 1인소파를 버리고 공간을 더 확보한다 - 거실에서 가장 중요도가 낮은 가구
지금 생각해본 방법은 이정도인데...
거실에 책상 놔 본 덬들 있으면 어떻게 지냈는지 알려줄수있을까?
물론 그냥 지나가던덬들도 한마디씩 해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