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다이어리는 안사기로 맘 먹었거든
집에 있는거 쓰기로...
근데 사실
집에 있는걸 써야겠다
라고 맘 먹은건 다요리가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니고.... ㅠㅋㅋㅋㅋㅋ
방금 결정함...
찾기 귀찮아서 미루다가 나라 꼬라지 ㄹㅈㄷ 때문에
욕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와버렸어.
근데 뭘 찾아볼 마음이 안생긴다ㅠ 하...
매년 12월에는 다이어리 열개사서
어떻게 쓸까 뭘 쓸까 목록 정하고 고민하느라 시간 다 보냈는데
새 다이어리에 대한 설렘이 없어.. ㅠㅠ
그러고 보니 12월 크리스마스 다꾸도 하나도 안했네 ㅠㅠ
내 취미 돌려놔ㅠㅠㅠ
내년에도 변함없이 스케줄도 쓰고 일기도 쓰고 다꾸도 하고싶으니까
누가 내 맘에 쏙드는 다이어리를 걍 갑자기 선물로 던져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하 그냥 지금 일기쓰는데 한장밖에 안남아서
아맞다 내년 다이어리!!! 하고 충격먹고 나불거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