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뜨다가 뭔가 화분같고 징그러웠음ㅋㅋㅋ
쫀쫀하게 짜야 솜 넣어도 잘 안 보이고 예쁘다그래서 있는 힘껏 쫀쫀하게 짰더니 코늘리기 할 때 바늘 안 들어가서 미치는줄..ㅎ 코도 완쩐 쬐끔쓰
첨에 다리에서 몸통올라가는데 원형뜨기 첫코 시작이 한 곳에서 계속 올라가는걸 몰랐어가지고 코가 자꾸 줄어들어서ㅠ 푸르시오 5~6번하고 멘붕왔었음
이래서 기초를 열심히 해야...ㅋㅋㅋ
머리까지 다 뜸 벌써 뭔가 뿌듯함
근데 도안에는 코줄이기 그냥 순서대로 쭉 나열돼있었는데 나중에 유튜브 보니까 줄이는 코를 중간중간 섞어줘야 무늬가 안 생긴다하더라고ㅠ
왜 돈 주고 산 도안에는 그 얘기를 안 적어 놓는겨...
그래서 머리에 회오리 생겨벌임ㅠㅠㅠㅠ 하지만 이미 다 뜬걸.. 쩔수없다..
그리고 솜 완전 꽉꽉 채웠더니 돌덩이같음ㅎ 투척무기 가능
조립 완성
눈알 쌩으로 쑤셨다가 손톱 빠지는 줄..ㅎ 팔도 움직이고 귀도 귀엽
하지만 얼굴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버렸음 중앙이 안 맞앜ㅋㅋㅋ 입도 삐뚤ㅠㅠㅠ 흰색실도 뭔가 고정 어색하긴 함..ㅎ
사실 내가 산 도안은 얜데..ㅎ 패키지를 산게 아니어서 실 대체가 불가능했음
얼굴까지만 도안 따라하고 이후엔 마음대로 간다 하지만 역시 원본이 귀여움 넘사야
내껀 약간 망충돼지토끼같아
핵쫀실 사이에 군번줄 넣느라 코바늘 호수 바꿔가며 구멍을 얼마나 쑤셨는지....ㅎ 오링의 중요성을 깨닳았음
리본끈도 없어서 내 마음대로 리본목도리
굵게 떠서 가방까지하면 복잡할 것 같아서 가방 그냥 스킵함
아 마따 볼터치
전에 떴던 텀블러 가방에 장착 귀여우니 돼따